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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 블루팜코리아서 병의원 엘리베이터 광고 서비스[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블루엠텍이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의 사업 영역을 병의원 경영지원 서비스로 확대한다. 첫 서비스로 병원 인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엘리베이터 광고 상품을 선보인다. 블루엠텍은 글로벌 마케팅 그룹 크리에이팁과 영업 제휴를 맺고 블루팜코리아에서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타운보드' 광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병의원이 블루팜코리아 플랫폼에서 직접 병원 주변 아파트 단지를 선택해 엘리베이터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팜코리아가 병의원 회원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다. 이용자는 지도에서 병원 인근 아파트 단지를 선택한 뒤 예산에 따른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템플릿을 활용해 영상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광고 신청과 결제까지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엘리베이터 광고를 집행하려면 매체사나 광고대행사를 통해 상담과 견적을 받고 영상 제작을 별도로 의뢰해야 했다. 블루엠텍은 이 같은 절차를 플랫폼 안에서 통합해 병의원이 필요한 지역과 예산에 맞춰 광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집행 이후에는 결과 리포트도 제공한다. 타운보드는 중앙그룹 계열 타운보드중앙이 운영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다. 현재 전국 450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약 8만2000대의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블루팜코리아는 그동안 제약사와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배너·검색 광고, 웨비나, 설문조사 등 플랫폼 기반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엘리베이터 광고를 시작으로 서비스 대상을 병의원 회원으로 넓히고 경영지원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규 개원이나 진료과목 확대 등에 맞춰 병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단위 광고를 집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병의원 원장들로부터 들은 홍보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병의원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수요에 맞춰 개선하고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9-08 09:53:46최다은 기자 -
신신제약, 마곡연구소서 중학생 이공계 진로체험[데일리팜=황병우 기자]신신제약은 2026년 이공계 스텝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중학생 대상 진로 체험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제약·바이오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공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신제약은 연구개발 직무 소개와 연구실 투어, 실험 시연 등을 통해 현직 연구원의 업무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공계 스텝인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전국 중학생들이 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이공계 분야의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관련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신제약 연구소는 바이오·의약 분야 멘토링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날 마곡연구개발센터에는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약 20명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제약회사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연구가 진행되는 연구실을 둘러봤다. 연구원들은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과 연구원의 역할,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했다. 연구실 투어에서는 실험 시연과 연구 장비 설명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분석 시연과 장비 운용 과정에 관심을 보이며 현직 연구원에게 연구개발 업무와 진로에 대해 질문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신신제약 대표 제품인 파스와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파스의 온감·냉감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과 원리, 붙이는 제형과 뿌리는 제형의 차이 등을 물었다. 연구원이 되기 위한 학업 과정과 전공 선택, 대학원 진학 등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신신제약 연구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진로 탐색을 도왔다. 신신제약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현장을 접하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신신제약 연구소장은 "신신제약은 의약품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하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연구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소 방문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26-09-08 09:50:50황병우 기자 -
SK바이오팜, R&D 인력 확충·조직 개편…글로벌 경쟁력↑[데일리팜=차지현 기자] SK바이오팜이 신경과학과 항암 분야 글로벌 전문인력을 잇달아 영입하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신경과학 R&D 전문가 김태호 박사를 Neuroscience 본부장(VP, Global Head of Neuroscience)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중추신경계(CNS) 연구 기능을 'Neuroscience 본부'로 개편하고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운영한다. 김 박사는 20년 이상 신경과학 분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신경과학 R&D를 담당하며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 초기 임상개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등을 맡았다. 앞으로 김 박사는 신경과학 연구와 중개연구를 비롯해 연구전략 포트폴리오를 총괄한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국내외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항암 분야에서는 방사성의약품(RPT)과 표적단백질분해(TPD)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 RPT 연구는 신용제 RPT센터장이 맡아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자체 킬레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TPD 연구는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의 라이언 크루거(Ryan Kruger)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이끌고 있다. 크루거 박사는 암 생물학과 후성유전학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을 활용한 항암 신약 연구를 담당한다. 임상개발 단계에서는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중심으로 MD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개발과 약물감시(PV), Medical Affairs(MA) 등 주요 개발·의학 기능 전문인력 가운데 MD 비중은 약 20%다. 현재 관련 기능에 총 8명의 MD가 근무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애브비 등에서 18년 이상 항암 임상 및 신약개발 경험을 쌓은 김수영 MD(VP, Clinical Development)를 영입했다. 김 MD는 항암 분야 임상개발을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MD 인력을 CNS와 항암 임상개발뿐 아니라 PV와 MA 등에도 배치했다. CNS 분야에서는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부분 발작 및 소아 적응증 확장, 카리스바메이트 등의 임상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항암 분야에서는 p300과 NTSR1·CA9 프로그램의 임상개발에 참여한다. SK바이오팜은 이 같은 R&D 체계를 기반으로 'East-West Bridge' 전략을 추진한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전임상과 초기 임상을 진행한 뒤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임상개발과 상업화 역량을 활용해 후속 개발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글로벌 신약은 좋은 물질을 발굴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 초기부터 실제 환자에게 어떤 치료적 가치를 제공하고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환자 진료와 처방 경험을 갖춘 MD와 연구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구에서 임상개발, 나아가 상업화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R&D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2026-09-08 09:32:08차지현 기자 -
안국약품, 암 표적신약에 방사선 입힌다…셀비온과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셀비온과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혁신신약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안국약품 과천 본사에서 방사성의약품 혁신신약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와 김권 셀비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방사성의약품 치료(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분야에서 협력하고 차세대 암 표적치료제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방사성의약품 기반 암 표적치료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관련 기술·정보 교류 ▲신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비온은 암 치료·진단용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전립선암 치료제 ‘177Lu-DGUL’(일반명 177Lupocuvotidesatetraxetan)은 국내 임상 2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암세포 등에 발현되는 특정 표적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선택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련 기업 인수와 기술 확보에 나서면서 차세대 항암치료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셀비온의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역량과 자사의 의약품 제조·판매 경험을 결합해 신규 파이프라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2026-09-08 09:22:43이석준 기자 -
한독, 2026년 신입·경력 직원 공개채용[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독이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과 의료기기·장비 영업 분야에서 신입·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한독은 오는 27일까지 2026년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공고 확인과 지원은 한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전문의약품 영업(MR)과 마케팅, 의료기기·장비 영업 등이다. 신입 공채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를 포함해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 세부 지원 자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AI 역량검사와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직무테스트,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전형은 10~11월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독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의료기기·진단시약,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구개발(R&D)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암과 당뇨병, 희귀질환 분야의 신약 개발도 추진 중이다.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한독은 가족친화인증과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등을 통해 인사·조직문화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2026-09-08 09:04:13최다은 기자 -
HK이노엔 송근석 부사장, 과학기술 웅비장 수훈[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K이노엔 송근석 부사장이 33년간 신약 연구개발 현장에서 기술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 훈장을 받았다. HK이노엔은 송근석 부사장이 지난 7일 열린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웅비장(3등급)을 수훈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술개발인의 공로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민간 연구개발(R&D)을 이끌어온 현장 연구자들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산·학·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기술개발인의 날 유공 부문 최고 훈격인 훈장 수상자로는 송 부사장을 포함해 총 3명이 선정됐다. 송 부사장은 33년간 연구개발 현장에서 신약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합심사와 공개검증,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국가 경쟁력과 민간 R&D 선순환에 대한 기여도 등이 주요 심사 지표로 반영됐다. 특히 송 부사장은 HK이노엔의 신약 연구개발을 이끌며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 개발을 총괄했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며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성과를 냈다. 케이캡은 현재 전 세계 55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케이캡의 글로벌 진출이 국산 신약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자립 기반을 강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송근석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에서 시작된다"며 "케이캡을 비롯한 혁신 신약을 확보해 온 HK이노엔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6-09-08 08:50:54최다은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 미국 에보바이오와 글로벌 사업 협력[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 에보바이오(Evolutionary Biologics Inc.)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에보바이오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사 기반 더마 화장품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글로벌 규제 대응, 브랜드·제조·유통 등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우선 협력 과제를 발굴해 사업성을 검토한 뒤 스킨케어에서 두피·모발, 에스테틱 분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보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재생 에스테틱 기업이다. 엑소좀 기반 기술을 활용해 피부 분야 'EXO ELIXIR', 두피·모발 분야 'EVO GRO', 바디·웰니스 분야 'EXO PERIO' 등 3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은 미국 의료 전문가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엑소좀 스킨케어 기업 엑소슈티컬스(Exoceuticals, LLC)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상용 제품군 확대와 신규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에보바이오를 이끄는 짐 모리슨(Jim Morrison) 최고경영자(CEO)는 로레알에서 사장을 역임한 뷰티산업 전문가다. 재직 당시 레드켄(Redken)과 매트릭스(Matrix) 인수 등 전략적 인수합병(M&A)에 참여하고 주요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이끌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사업 역량과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 및 미국 시장 상용화 경험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시장별 규제 요건에 맞춘 대응 전략과 유통망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학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블룸(CELLBLOOM)' 등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보바이오의 기술을 접목한 제품 콘셉트와 글로벌 시장에 맞는 브랜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에보바이오는 재생 에스테틱 기술과 제품 개발 경험, 미국 내 유통·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수요에 맞는 사업화 방안을 검토한다. 향후 공동 개발에서 브랜드, 제조, 유통까지 협력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축적해 온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사업 역량을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 및 글로벌 사업 경험과 연결하는 계기"라며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보바이오 관계자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제품 개발 및 사업 역량과 에보바이오의 기술·상용화 경험이 상호 보완적인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수요와 규제 요건을 고려한 단계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2026-09-08 08:48:16최다은 기자 -
대표 교체 1년 종근당건강, 영업이익 54%↑…체질개선 속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종근당건강이 대표이사 교체 1년 만에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전략으로 사업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6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2481억원 대비 8.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4억원에서 222억원으로 54% 늘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5.8%였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상반기 9.8%로 4.0%p 높아졌다. 외형 축소에도 이익 규모와 이익률이 모두 개선되며 수익성 중심의 실적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단행된 14년 만의 대표이사 교체 이후 추진해온 경영 전략 변화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5월 브랜드마케팅‧이커머스 전문가인 정수철 대표를 신임 수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정 대표 취임 이후 종근당건강은 외부 유통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몰인 '종근당건강몰'을 중심으로 한 D2C 전략을 강화하는 등 유통 효율화에 힘을 싣고 있다. 매출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하기보다 수익성이 높은 판매 구조를 구축하는 데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경영 전략을 조정한 셈이다. 종근당건강은 과거 '락토핏'을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왔다. 2011년 504억원이었던 매출은 2021년 6155억원까지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8억원에서 353억원으로 증가하며 건기식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로 건기식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실적 변동성이 커졌다. 2022년에는 매출 5451억원에 2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흑자 구조가 흔들렸다. 2023년엔 영업이익 19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으나, 매출은 4701억원 규모로 감소했다. 2024년 들어선 5000억원대 매출을 회복했지만 영업이익은 6억원을 쪼그라들어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수익성 회복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면서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체질 전환에 주력했다. 그 결과 상반기 실적 기준 2년 연속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종근당건강이 수익성 개선이라는 1차 과제를 해결한 가운데 매출 동반 성장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가 다음 과제로 떠올랐다. 문제는 국내 건기식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했다는 점이다. 이에 해외시장 공략이 향후 외형 성장을 위한 주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종근당건강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91억원으로 전년동기 138억원 대비 37.9% 증가했다. 이 가운데 건기식 수출액은 117억원에서 171억원으로 46.2% 늘었다.2026-09-08 06:00:46김진구 기자 -
GE헬스케어, 치매극복의 날 맞아 3년째 봉사[데일리팜=황병우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올해로 3년 연속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복지관 어르신 30명과 1대 1로 짝을 이뤄 인지 기능과 소근육 활동을 돕는 공예 프로그램, 전통장·장아찌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임직원 밴드 동호회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든 전통장과 장아찌는 행사 이후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60세 이상 종로구민 약 1만3000명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의료기술 기업으로서 노인성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초고령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설명이다. 성남 초음파 사업장 임직원들도 시니어 대상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과 정리 활동을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지역 복지관과의 접점을 유지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같은 날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의료기술로 더 나은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직접 만나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9-07 15:06:04황병우 기자 -
고영테크놀러지, 가족 참여 벽화봉사…용인 학교 개선[데일리팜=황병우 기자]고영테크놀러지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경기도 용인시 왕산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중심의 사회공헌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영은 지역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학교 외벽을 밝은 분위기로 바꾸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봉사활동은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왕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고영 임직원과 가족들은 학교 외벽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노후 공간을 보다 친근한 분위기로 꾸몄다. 참여자들은 벽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행 공간에 밝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더했다. 회사는 이번 활동이 임직원 가족에게도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고영은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참여와 나눔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영 관계자는 "학교 외벽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6-09-07 14:53:57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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