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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저소득계층 세대 집수리 봉사활동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1일 제주도 지역 저소득계층 세대를 찾아가 도배와 장판 교체, 샷시 공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선정하고, 전국 각지에 있는 봉사단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섬 지역인 제주도를 찾아 저소득계층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월 휴일을 이용해 전국의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33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건보공단 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성상철 이사장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나눔경영 실천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5-23 15:15:4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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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어르신들 무더위에 건강 주의하세요"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무더위가 앞당겨지는 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이행하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23.6℃)과 비슷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16년도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발표했고, 경로당,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과 관련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중 65세 이상 비중이 높으며, 그 중 많은 수가 비닐하우스나 논·밭일을 하다가 발생하므로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낮 시간대(12:00~17:00)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폭염대비 노인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실태'도 점검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 냉방비를 차질없이 지원하고, 지자체별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2016-05-23 12:32: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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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조영제, 최초 제네릭 등재여파 무더기 약가인하이오버솔 제제 X선조영제들의 급여 상한금액이 줄줄이 인하된다.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것인데, 최초 등재품목 약가의 30% 수준까지 두번에 걸쳐 단계 인하된다. 23일 관련 목록을 보면, 이번 상한금액 조정대상은 엘지생명과학 옵티슈어320주 등 11품목, 태준제약 아이버센스240주 등 13품목, 동국제약 토모레이320주사 등 19품목, 말린크로트코리아 옵티레이320주사 등 13품목 등 4개 제약사 총 75품목이다. 이들 품목은 급여 등재된 함량단위별로 6월1일과 가산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4월1일 두번에 걸쳐 각각 인하되는데, 이번 조치로 모두 동일가가 된다. 가령 태준제약 아이버센스320주(20.34g/30ml, 1만5480원), 말린크로트코리아 옵티레이320주사(20.34g/30ml, 1만6470원), 엘지생명과학 옵티슈어320주(20.34g/30ml, 1만6470원) 등은 내달 1일부터 각각 1만4392원으로 조정되고, 내년 4월1일에는 각각 1만1010원으로 추가 인하된다. 다른 함량제품들도 같은 패턴으로 단계 조정된다. 앞서 오스코리아제약은 4월1일자로 이오버솔 제네릭인 이오솔주 12개 품목을 급여목록에 등재시켰다.2016-05-23 12:25: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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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24일 정밀의료 차세대 바이오뱅크 심포지엄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정밀의료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추진 예정인 '제3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이하 KBP) 계획'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7개 한국인체자원단위은행을 포함한 국내 61개 인체유래물은행과 HT(Health Technology)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강연은 '정밀의료로 가는 길, 바이오뱅크'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가 맡는다. 이어 3기 KBP 계획의 소개와 함께 그동안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3개 전략별 세부사업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정밀의료 등 보건의료 R&D 발전전략과 인체유래물은행 등과 협력관계 등이 논의된다. 또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사업관계자와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3기 계획은 주요 질환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R&D와 관련 기술개발 등 관련 산학연 전반에 걸친 지원을 목표로 하는 3개 전략, 10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2016-05-23 12:19: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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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온열질환 감시체계 조기 가동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매년 6~9월 운영하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527개, 20일기준), 253개 보건소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23일부터 조기 개시한다. 작년보다 5일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통해 일일단위로 폭염피해 상황을 홈페이지(www.cdc.go.kr)에 알리고 동시에 폭염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응급조치법 등 홍보자료(리플릿, 포스터, 동영상)와 홍보물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특히 고령자(독거노인 등),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2016-05-23 12:15: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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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경품 행사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늘(2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신규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를 신청한 사업장이나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자동이체를 하는 사업장 또는 가입자들에게 건보공단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태블릿PC(36명)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가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10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사회보험통합 징수포털(http://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지역본부와 관할 지사를 통해 당첨자 개인별로 지급 할 예정이다. 4대 사회보험료를 계좌로 자동이체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해 정상 출금되면 1건당 매월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자동이체일을 ‘매월 말일’로 지정할 경우 잔고부족 등으로 출금되지 않아도 다음달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연체금 없이 한번 더 출금되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자동이체는 공단 대표전화(1577-1000), 홈페이지(www.nhis.or.kr),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홈페이지(http://si4n.nhis.or.kr),공단지사,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2016-05-23 08:57:1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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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키워라"…의약 수가, 벤딩 총액 늘려야 산다각 협상단, 가이드라인 7천억대-평균 인상률 2% 초반대 전망 의약단체들은 유형별 수가협상을 채비하는 시기였던 지난 달부터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정하는 추가소요재정분( 벤딩, bending) 폭을 늘려야 한다고 일제히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재정위 벤딩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건보공단이 협상에 임할 때 미리 추가재정 상한선을 두고 그 이상을 넘겨 합의하지 못하도록 돈을 묶는 기전이다. 따라서 재정위가 벤딩을 크게 잡더라도 건보공단이 최종 폭을 적게 설정하면 수가 인상률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단체 수가협상단은 각각의 점유율에 관계없이 벤딩 폭(규모)을 늘려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한다. 왜일까. 유형별 수가협상 시작 이래 보건기관과 조산원을 제외한 요양기관들은 1~3%대의 인상률로만 계약할 수 있었다. 단순 인상률 수치로만 보면 매우 미약하지만, 총액으로 보면 얘기가 다르다. 2014년 수가 인상 총액은 2011년과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커져 그 격차는 무려 3287억원에 이른다. 이는 곧 인상률보다는 총액이 커야 요양기관 실제 급여소득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약국의 경우 2014년 당시 2.8% 인상률로 2013년 2.9%보다 0.1%p 인상률이 낮았지만, 실제 가져간 금액은 3억원 더 많았다. 올해 수가 또한 3%로 지난해 수가 3.1%보다 적었지만 총 규모는 21억원 늘어났다. 기관수가 감소하거나 정체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리 있는 결과였다. 이는 곧, 인상률과 무관하게 총액이 늘면 '이기는 싸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종 추가소요 점유율이 높은 병원·의원급과 인상률 상위를 점하고 있는 약국 유형 협상단들이 벤딩 규모 확대를 아젠다 삼는 핵심 이유다. 한 의약단체 협상단은 데일리팜과의 만남에서 "인상률은 회원들이 직관적으로 수가 소득을 이해할 수 있는 수치이지만 보여지는 수치의 왜곡이 심해서 협상 타결 후 본의아니게 내홍을 겪기도 한다"며 이를 뒷받침 했다.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지난해 재정위가 7000억원대를 설정했지만 건보공단 협상단이 이를 6500억원대로 묶어 2015년보다도 총액을 182억 줄인 것은, 벤딩 규모와 무관하게 반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를 달리 해석하면 벤딩 규모가 커질수록 건보공단의 인상률 재량권이 커지고, '+α'를 기대하는 의약단체 협상단의 보험자 눈치보기가 심화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단체들은 재정위 벤딩 폭을 늘려야 한다고 일관되게 강조한다. 보험자가 재정위의 가이드라인을 중간에 재설정해 돈을 남긴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으므로, 결국 요양기관이 가져가는 총액은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이유가 그것이다. 한 의약단체 수가협상단은 "지난해 협상 당시 공단이 재정위 벤딩 7000억원을 무려 500억원이나 줄여서 각 유형에 나눠줬었다"며 "하지만 총액이 커지면 유형들이 얻어가는 규모도 커져서 결과적으로는 이익이다. 낙수효과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23일) 재정운영위원회는 건보공단에서 소위원회를 연다. 여기서 이번 수가협상에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될 벤딩 폭이 최종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 요양기관 협상단들은 올해 전망치를 7000억원 초반대로 잡고, 전체 수가인상률을 평균 2% 초반대로 전망하고 있다.2016-05-23 06:14:51김정주 -
질병관리본부 "앙골라 황열유행 지속, 감염주의해야"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앙골라의 황열(Yellow Fever) 유행 지속과 관련해 현지 방문 때 감염에 주의하라고 여행객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 11일 기준 앙골라 수도 루안다 외 14개주에서 확진환자 696명(사망 293)이 발생했다. 특히 수도인 루안다에서 전체 환자의 63.9%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또 인접한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에도 의심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19일 긴급위원회(Emergency Committee, EC)를 개최해 발생 국가 방문 땐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강력 권고했다. 황열은 황열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발열성 질환으로 대부분 경증(발열, 권태감, 두통 등) 증세가 나타나지만, 10~20%는 신부전, 간부전, 황달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2016-05-22 17:03: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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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관리제, 진료지속성 10배-투약순응도 3배↑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에 참여한 환자들의 외래진료 지속성은 10배, 투약순응도는 1.3배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건강지원서비스와 결합하면 치료지속성이 더욱 배가되는데, 이 결과를 토대로 대상 질환군을 점증적으로 확대하거나 환자 참여를 독려할 인센티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2월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혈압·당뇨 환자 대상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및 건강지원서비스' 제도를 평가한 '만성질환관리제를 통한 건강지원서비스의 의료이용 효과 분석' 연구결과 이 같은 함의점이 나타났다. 22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해 진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139만491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전·후의 치료지속성, 즉 외래진료 지속성 변화와 투약순응도 변화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진은 환자의 성·연령·보험료 수준·거주지역·만성질환 종류 등을 보정해 분석해 만성질환 종류(고혈압, 당뇨병, 고·당 복합)에 따라 치료지속성 변화를 들여다 봤다. 연구 결과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만 참여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외래진료지속성이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이 적게는 1.6배부터 많게는 9.1배까지 증가했다.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1배에서 최대 1.3배까지 높아져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와 건강지원서비스에 모두 참여한 환자의 경우 두 제도 모두 참여하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외래진료 지속성이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2.3배에서 최대 5.2배까지 높아졌다.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13배 증가했다. 또한 건강지원서비스는 참여하지 않고,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만 참여한 환자의 경우도 외래진료 지속성이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이 1.7배에서 최대 5.2배,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11배 늘었다. 건강지원서비스 유형별 환자의 치료지속성을 건강지원서비스에 참여하지 않은 환자와 비교한 결과 공통형 서비스의 외래진료 지속성이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2.3배에서 최대 5.3배 높아졌다. 또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27배 증가했다. 개별상담 서비스의 외래진료 지속성이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2.6배에서 4.9배,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25배 커졌다. 교육형 서비스의 외래진료 지속성이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2.7배에서 최대 5배,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28배 각각 증가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백종환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와 건강지원서비스제도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치료지속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먼저 건강지원서비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 환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과 그 다음,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환자의 범위를 현재의 고혈압과 당뇨병 이외에 주요 만성질환으로 점증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함의점을 제시했다.2016-05-22 12:00:09김정주 -
알레르기 결막염, 진료비 연 2168억…봄·여름 급증'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건강보험 급여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 한 해 329만명에 달한다. 6년 전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진료비는 2168억7000만원에 달한다. 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6년 간 이 질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자는 2010년 467만7000명에서 2015년 429만3000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했다. 2015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살펴보면, 10세 미만이 82만3000명으로 19.2%를 점유했고, 50대가 59만700명으로 13.8%을 차지했다. 이에 따른 2015년 진료비는 2168억6900만원에 달한다. 진료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외래 58.2%, 약국 41.6%, 입원 0.2%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비 지출은 외래와 약국이 대부분(99.8%)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비는 2010년 대비 1억300만원(18.9%) 감소했지만, 외래 진료비 86억4000만원(7.3%), 약국 18억2000만원(2.1%) 증가했다. 월별 진료실인원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 간 4월부터 9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2015년 기준으로 보면, 월별 진료인원은 8월에 64만2000명, 9월은 62만7000명, 그리고 봄철인 5월 59만5000명, 4월 56만2000명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알레르기성결막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꽃가루, 풀, 동물 털에 의한 반응으로 생기는 결막염"이라며 "봄철 각결막염은 주로 봄철 및 여름철에 잘 나타나며, 면역 이상과 관련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의분류는 제외됐다. 수진기준에서 진료인원은 약국이 제외됐고, 진료비와 급여비에는 포함시켰다. 지급분은 올해 3월분까지 반영됐다. 건보 진료비 지급자료에 근거한 분석이므로, 실제 유병자료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2016-05-22 12:00:0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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