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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약 확대 향방은?…새 정부에 쏠리는 눈과 귀

  • 강신국
  • 2017-05-24 12:14:57
  • 약사회, 새정부 우선 추진과제 전달...편의점 판매약 제도 전면 재검토 포함

대한약사회가 새 정부 출범 우선 추진과제 5개를 추렸다. 5개 아젠다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에게 전달됐다.

양 의원은 약사 2345명이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할때 우선정책 추진과제를 요청한 바 있다.

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정책 추진 우선과제는 ▲성분명처방 실시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편의점 판매약 제도 전면 재검토 ▲약사-한약사 직능 구분 명확화를 통한 국민건강권 강화 ▲건강관리약국 제도 도입 등 총 5개다.

이중 편의점약 판매제도가 주요 이슈다. 6월 7일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3차 회의가 예정돼 있어 복지부가 지금까지 유지해온 정책기조가 어떻게 될지 관심거리다.

약사회 일각에서는 이미 복지부 장차관이 교체된 이후에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장차관 교체를 앞둔 복지부가 직능단체의 반발이 계속되는 이슈를 무리하게 추진, 확정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에 24일 열리는 국정기획자문위를 대상으로한 복지부 등 오늘부터 부처 업무보고에서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의제가 다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아울러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약사-한약사 문제 등 굵직한 이슈들도 정책에 채택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직능간 갈등을 안고 있는 과제들이 많아 새 정부가 이를 추진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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