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잴코리' 이어 '자이카디아', ALK 폐암 1차약 도전장
- 어윤호
- 2017-06-07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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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승인 후 유럽 허가 임박…'ASCEND-4' 통해 PFS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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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자이카디아(세리티닙)는 ALK(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 변이 비소세포폐암환자의 1차치료제로 FDA에 승인됐으며 유럽 허가도 예상된다.
화이자의 잴코리(크리조티닙)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잴코리는 이미 한국까지 적응증을 승인받고 보험급여까지 적용된 상태다.
자이카디아는 본래 잴코리로 조절이 안 되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2차 선택약으로 지난 2014년 허가됐다.
이번 적응증 추가 신청은 글로벌 임상 3상 'ASCEND-4'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에서 자이카디아 복용군은 무진행생존기간(PFS)이 16.6개월에 달해 알림타 복용군 대비 8.1개월 PFS를 늘렸다.
임상종양학회 관계자는 "특정 유전자에 작용하는 잴코리, 자이카디아 같은 항암제는 해당 환자에게는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을 준다. 치료옵션의 추가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LK 양성 폐암은 ALK 유전자가 EML4 유전자와 융합되는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폐암이다. 두 유전자가 융합되면 평소 잠잠하던 ALK 유전자가 갑자기 세포의 성장속도를 급속히 높이는 신호를 보내게 되고, 신호를 받은 세포는 암세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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