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케어 시장 열전양상..."제네릭 많아도 너무 많아"
- 최은택
- 2017-06-23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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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사 69곳 출시채비...126품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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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방광염치료제인 솔리페나신 성분 제제가 다음달부터 말그대로 '열전'에 들어간다.
오리지널인 베시케어와 개량신약에 제네릭까지 품목수만 126개에 달한다.
2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베시케어 물질특허가 내달 13일 만료되면서 다음날인 14일부터 제네릭이 일제히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급여목록에는 숙시네이트염 5mg과 10mg 각각 26개 씩 52개 품목이 등재돼 있다. 또 푸마게이트염인 에이케어정 2개 품목, 타르트레이염인 베시금정 2품목 등 염 변경 개량신약까지 포함하면 경쟁약물은 56개다.
이런 가운데 5mg과 10mg 제네릭 각각 35개 씩 70개 품목이 내달 1일부로 신규 등재될 예정이다. 종근당이 개발한 솔리토스구강붕해정도 이중 하나다.
기등재약제와 신규 등재품목을 모두 합하면 126개 품목이 경쟁하는 복마전 양상이다.
상한금액은 종전에는 5mg과 10mg 함량 모두 동일한 537원이 최저가였지만, 이번에 새로 등재되는 한화제약의 솔리카정과 씨제이헬스케어의 베시스타정이 각각 534원으로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한편 오리지널인 베시케어 5mg과 10mg은 지난해 각각 201억원과 49억원 어치가 건강보험에서 청구됐다. 합산 250억원 규모 시장이다.
하지만 아스텔라스제약이 후속약물이 출시한 베타미가서장정이 빠른 속도로 시장을 대체해 솔리페나신 성분 시장이 이 규모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더구나 경쟁품목이 너무 많아 제네릭사가 시장을 나눠 점유해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베타미가서방정50mg은 지난해 출시 1년만에 213억원이 청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회사 측이 베시케어 시장을 스위치해서 나타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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