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259명 '불신임안' 발의…다급한 조찬휘 회장
- 강신국
- 2017-07-08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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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 요건충족 133명보다 무려 126명 초과...사퇴권고안 등도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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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재적 대의원 397명의 3분의 1인 133명 이상 회장 불신임안 발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의원을 상대로 서명작업을 진행했다.
정관을 보면 회장에 대한 불신임 건의는 선거권이 있는 회원 4분의 1 또는 재적대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대의원들이 서명에 참여해 필요한 발의 충족 건수보다 무려 126명을 초과했다. 지부별 서명참여 현황을 보면 대의원수 110명을 보유한 서울은 71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경기 47명 부산 20명 경남 17명 전남 14명 순이었다.
특히 전남은 대의원 14명 전원이 서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충북, 충남 대의원들은 단 1명도 서명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불신임안 발의 참여 대의원이 예상보다 높자 대한약사회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6일 터진 연수교육비 회계부정 사태도 조찬휘 회장에게는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의원들은 아울러 임시총회에 상정할 '사퇴권고안'과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안'건에 대한 대의원 246명의 서명도 받아 놓았다. 자칫 안건 성립 요건이 안된다는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결국 조 회장이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 설득에 실패하면 불신임안은 물론 사퇴권고안이나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안건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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