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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임직원 30명 청주 수해농가 돕기 나서

  • 김정주
  • 2017-07-19 21:08:33
  • 하우스 시설물·작물 복구작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최근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 등으로 특히, 청주 지역의 피해가 상당한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임직원들이 해당 지역 수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진흥원 임직원 30명은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에 위치한 비닐 하우스 내 시설물과 작물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농가 복구에는 진흥원을 비롯해 대전시청, 공군사관학교 생도 등 인근 지역에 위치한 기관과 학교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농작물 시설 피해 복구 작업에는 낮 최고기온 34℃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진흥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비닐하우스 내 시설물 쓰레기 수거와 작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충청권에 집중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청주 지역은 지난 16일 290.2mm 의 기습 폭우로 지난 1995년 8월 25일(293mm)에 이어 22년만의 '물 폭탄'이 쏟아져 청주 시내를 비롯, 지역 농가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진흥원은 청주시 오송에 소재한 정부 기관으로 지역의 피해 소식이 전해진 후 청주시청과 긴밀하게 대응해 수해 복구가 필요한 농가를 돕기 위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꾸렸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청주지역 피해 농가들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예정된 휴가 일정을 뒤로 미루고 복구 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이영찬 원장은 "이번 복구 활동이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봉사활동을 포함, 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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