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협 "올해 비대면진료 1100만건...피부질환 22%"
- 정흥준
- 2024-12-30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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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진료 이용행태 조사결과 발표
- 환절기인 3~4월과 9~10월에 이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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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누적 건수는 1100만 건에 달하며, 이중 피부질환이 22%로 가장 다빈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닥터나우 이슬 이사,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공동대표, 이하 원산협)가 오늘(30일) 대국민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한 해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는 약 1100만 건에 달한다. ▲여드름/아토피/발진 등 피부 질환 22% ▲감기몸살/비염 등 경증 급여 진료 16% ▲탈모 12%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10% ▲갱년기 증상 관리 등 산부인과 질환 7% ▲소아청소년과 6% ▲인공눈물 4%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 비대면 진료 이용건수는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증가하는 환절기인 3~4월, 9~10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가철인 7~8월에도 비대면 진료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원산협이 지난 5월 실시한 인식조사에서도 이용 환자의 96.9%가 향후에도 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협은 “비대면 진료가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이용자들은 비대면 진료의 편의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 휴일과 야간에는 비대면 진료 후 약을 수령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가 4.77km, 약 수령에 걸리는 시간은 10.05시간인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원산협 공동회장 닥터나우 이슬 이사는 “비대면 진료는 단순히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편리함을 넘어 의료 접근성 증진이라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라며 ”4년간의 실증사업과 1년 이상의 시범사업을 통해 충분한 의료 데이터가 확보됐다. 내년에는 비대면 진료가 잘 정착돼 국민들의 의료접근성에 기여하는 법제화의 원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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