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 양기화 과장, 'Book 소리-유럽 여행' 출간
- 노병철
- 2025-01-02 0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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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과장이 이번 저서를 쓰게 된 계기는 회갑이 되던 2014년, 아내와의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연결하는 해외여행으로부터 시작됐다. 2024년 봄, 발칸반도의 9개 나라를 연결하는 여행까지 지난 10년 동안 20번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모두 59개국에 196개 도시 혹은 마을에서 머무르며 여행지와 연관이 있는 책들의 목록도 늘어나게 됐다. 유럽 여행 편과 세계 여행 편으로 나누어 기획한 가운데 이번에 유럽 여행 26편을 묶은 저서가 출간됐다.
여행과 책 읽기를 결합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은 대부분 여행보다는 책 읽기에 무게를 두는 것과는 달리 양 과장은 '양기화의 BOOK 소리-유럽 여행' 편에서 여행에 관한 이야기에 무게를 두었다. 그만큼 더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편 양기화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 대학 조교수를 거쳐 을지의과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병리실험실에서 방문교수로 치매병리를 공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 일반독성부장,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수석 위원을 거쳐 현재는 군포 지샘병원에서 병리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치매 바로 알면 잡는다(1996년, 동아일보)'를 낸 뒤에 '치매 고칠 수 있다(2022, 중앙생활사)'까지 세 차례 개정판을 냈다. '우리 일상에 숨어있는 유해물질(2018, 지식서재)'에 이어, 인문학적 책읽기 연작으로 '양기화의 BOOK소리(2020, 이담북스)'와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소리(2021, 이담북스)' 등 12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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