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광동제약 '콘트라브' 코프로모션 체결
- 김민건
- 2017-08-25 0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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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병원-의원 영업·마케팅 나서...미국 시장 1위 비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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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민장성)는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광동제약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코프로모션 출정식을 개최하고 양사간 협력 강화와 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콘트라브의 종합병원 및 병·의원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날 출정식에는 동아에스티 민장성 사장과 전 부문 영업사원이 참가했다. 광동제약에서는 기영덕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출정식에 참석했다.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비만 질환과 콘트라브와 관련한 마케팅 강의도 진행됐다.
광동제약이 미국 오렉시젠(Orexigen)사로부터 도입한 콘트라브는 니코틴 중독 및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부프로피온과 알코올 중독 및 마약 중독 치료에 사용되는 날트렉손 성분 복합제다. 미 FDA와 유럽 EMA에서 동시허가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뇌의 보상신경에 작용해 식욕과 식탐을 억제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며 "체중 감소로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 관련 지표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 약은 비향정 전문의약품으로 장기처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2016년 북미지역에서 약 1억27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비만 환자가 늘면서 약 900억원대 규모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영업력과 만성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트라브를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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