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회장 탄핵 2차임총 확정…문 케어 비대위도 논의
- 이정환
- 2017-09-01 1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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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 개최…전회원 탄핵투표 서명 51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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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탄핵 전회원 투표를 요청한 일반 한의사 회원 서명서는 약 5100장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임총에서는 회장 탄핵 관련 독소조항으로 평가됐던 정관개정과 함께 문재인 케어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논의한다.
1일 한의협 대의원총회 박인규 의장은 재적대의원 247명 중 131명이 임총 개최 서명서를 제출, 오는 10일로 임총일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의원들이 임총 개최를 요구한 이유는 현재 서울시한의사회와 김필건 회장 해임위원회가 추진중인 한의사 전회원 투표가 즉각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관위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또 만에 하나 전회원 투표에서 회장 탄핵이 무산됐을 경우 대의원 투표만으로 회장 불신임을 가능하도록 정관을 바꿀 계획이다.
만약 임총에서 대의원 투표로 탄핵 가능토록 정관이 개정되면 재적 대의원 247명 중 3분의 2가 탄핵투표를 요청하고 투표인원 중 3분의 2가 찬성표를 던지면 회장 불신임이 성사된다.
서울의 한 대의원은 "이번 임총은 협회가 정관을 제 멋대로 바꿔 놓아 회원투표 실패 시 회장을 끌어내리지 못하게 해놓은 조항을 개정하기 위함"이라며 "이 독소조항을 제거하고 전회원 투표로 탄핵이 실패해도 대의원 투표로 탄핵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의원은 "아울러 문재인 케어 시행이 예고된 바 한의사들의 의원 확보를 위해 협회 비대위 구성 안건도 임총 논의한다"며 "회장 탄핵 전회원 투표 서명건수는 1일 기준 5100장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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