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입덧 예방에 비타민B6·B9 효과
- 노병철
- 2017-10-21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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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제스트 복약지도'입니다.
이번 시간은 임산부 입덧과 관련한 복약지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고통스러운 입덧 기간에는 고단백 식이(저지방 고기, 해산물, 견과류, 달걀, 콩 등) 습관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며, 비타민B6(피리독신)와 비타민B9(엽산) 등을 섭취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입덧 예방에 대한 'A to Z' 지금 함께 알아보시죠.
[그래픽/멘트]
일반적인 사항 ◆ 더운 곳이나 따뜻한 장소는 입덧을 증가시킬 수 있다. ◆ 피로가 심하면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곤하다면 낮에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무엇을 먹은 후 바로 자는 것은 좋지 않음). ◆ 밤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 아침에 입덧이 심하면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담백한 크래커, 비스킷, 시리얼 등을 몇 개 먹어주는 것이 좋다.
냄새 방지법 ◆ 음식조리 후 달궈진 프라이팬은 치우고 창문을 여는 것이 좋다. ◆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냄새를 적게 발생시킨다. ◆ 냄새가 많이 나는 장소에서는 아로마향(레몬향 등)을 몇 방울 손수건에 묻혀 코를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식, 음료 섭취 시 주의사항 ◆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매운 음식은 구토와 가슴통증을 심화시킨다. ◆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을 조금씩 바로바로 먹는다. ◆ 고단백 식이(저지방 고기, 해산물, 견과류, 달걀, 콩 등)도 좋다. ◆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지 말고 적은 양으로 2시간마다 조금씩 먹어라. ◆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박하, 생강차는 구토를 완화시켜준다. ◆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에 약간 짭짤한 것을 맛을 봐주면 입맛을 돋구어주기 때문에 구토가 완화될 수도 있다. ◆ 음식과 함께 물이나 음료를 같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밥에 물 말아 먹지 않는다). ◆ 하루에 규칙적으로 물을 조금씩 섭취해주면 탈수 예방에 좋다. ◆ 식사를 건너뛰거나 굶는 것은 좋지 않다. ◆ 매운 음식이나 구운 음식은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입덧을 심하게 할 수 있다. ◆ 음식을 차게 해서 먹으면 냄새가 줄어들기 때문에 입덧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약물 요법 ◆ 약 없이 생활하는데 별지장이 없으면 일단 채소, 과일 등으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입덧이 심할 경우에 다음의 약물 등을 복용해본다. ◆ 비타민B6(피리독신) 25mg을 하루3번 섭취한다. 비타민B6는 임신으로 인한 구토 완화에 효과가 좋다. ◆ 생강 250mg을 하루 3번 섭취하거나 카페인이 없는 생강차를 마신다. 생강은 원래 멀미에 좋은 음식이다. ◆ 엽산(비타민B9)을 매일 복용한다. 엽산은 기형아 예방과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 ◆ 빈혈이 심하지 않다면 입덧 기간에는 철분제를 복용하지 않는다. 철분제는 위장자극이 있어 입덧을 심화 시킬 수 있다. ◆ 입덧이 아주 심하다고 판단되면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담하여 처방받는다. 입덧이 아주 심할 때 임산부에게 쓰는 약으로는 보나링에이, 독시라민 등이 있다.
[클로징멘트] 네, 지금까지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덧 예방 복약지도 'A to Z'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살펴 본 다이제스트 복약지도가 일선 약국에 널리 활용돼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마칩니다.
*위 복약지도 설명서는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자문의원 윤중식, 엄준철 약사가 FDA 공식 경고문, 인서트 페이퍼와 안전성서한 그리고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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