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궁금한데요, 약사님 드시는 영양제는 뭐에요?"
- 김지은
- 2017-10-19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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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3인 약장보니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기본…성분·순도 꼼꼼히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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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약국에서 환자에게 일반약 상담을 하다, 혹은 주변 지인이나 친척, 단골 환자에 종종 듣게 되는 말이다.
물론 특정 질환에 대해, 또는 특별한 목적이나 기능이 필요한 약이라면 면밀한 상담과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 약을 권하고 복용하는 게 맞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영양제, 평소 건강을 위해 먹는 건강보조제는 약사가 혹은 그의 가족들이 제품이라면 더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시중에 나오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제가 너무 많아 선택이 워낙 힘든 것도 약사가 복용하는 약을 궁금해 하는 이유일 수 있다.
그래서 데일리팜이 물었다.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며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종횡무진 의약정보를 소통하는 약사들의 식탁 위, 또는 약통에는 어떤 영양제가 들어있을까.
오메가3 유산균 기본…꾸준한 운동 병행도 비결 [민재원 약사]
오프라인에서는 약사 강의로 온라인에서는 소비자들에 의약정보를 제공 중인 민재원 약사는 관리의 여신으로 통한다. 꾸준한 운동과 영양보충으로 대학생 자녀를 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모와 몸매다.
민 약사는 기본적으로 오메가3와 유산균, 마그네슘은 기본적으로 항상 챙겨서 복용하고 있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추가로 비타민E 제제를 챙기고 있다고 했다. 날이 추워지면 고질적으로 찾아오는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먼저 오메가3의 경우는 고순도 원료이면서 중금속이 없고, 지방산 산패도 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찾아서 복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알래스카 rTG Omega 3 1100’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은 ‘트리플파워 마그네슘’을 복용 중이다.
또 코엔자임큐텐은 비타민B군과 복합된 제품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현재 ‘CoQ10 Mega B gold’를 챙겨 먹고 있다. 항상 관리하는 그의 성격 그대로 콜라겐 제품으로는 뉴트리파마의 ‘나노 콜라겐 15000’을 환절기 면역 강화를 위해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GPGA)인 '암스트롱 GAPA'를 복용 중이라고 했다.

그는 또 "평소 운동도 즐기고 나이 들수록 근감소도 일어나다보니 피부 탄력, 결합조직에도 도움되라고 콜라겐 앰플, 젤리도 챙겨먹는 편"이라며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진듯 해 신제품이고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이라고 해 gpga성분 제품도 고등학생인 딸과 복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시간 약국서 근무…혈중 콜레스테롤 초점 맞춰 복용 [강병구 약사]
네이버에서 '강약사의 건강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삼성약국 계정을 만들어 활동 중인 강병구 약사는 최근 블로그에서 자신이 매일 복용 중인 영양제를 공유했다.
해당 포스트에서 강 약사는 매일 아침 3종의 영양제를 빠짐없이 챙겨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단위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액티브' 1정과 CoQ10과 폴리코사놀을 함유한 '폴리 컴프렉스' 1캡슐, 프로바이오틱스 '셀티아이' 2캡슐이 그것이다.

강 약사는 또 "무조건 따라서 복용하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경고하며 "개인마다 본인에 필요한 영양소, 제품이 있기 때문에 약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아이 셋 워킹맘…꾸준히 복용하는 영양제, 건강 비결 [홍승혜 약사]
수년째 '홍약사의 건강한 마음' 블로그를 운영하며 대표적인 파워블로거 약사 중 한명으로 꼽히는 홍승혜 약사. 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한 그도 나이 마흔이 넘어가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 먹는 영양제가 있다.
홍 약사의 영양제 선택 방법은 최대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복용해 보는 것. 그 중 자신에 맞거나 좋은 것을 선택해 가족과 함께 챙겨 먹고, 주변에도 권해주고 있다. 종합비타민제와 비타민d, 오메가3는 기본적으로 복용하는 편이고, 특히 고함량 유산균제의 경우 평생 먹을 생각으로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요즘 복용 중인 건강기능식품 '리빌더캡슐'의 경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치온과 홍삼, 버섯균사체 등이 들어있어 환절기 면역 강화 목적으로 복용 중인 제품이라고 했다. 
그는 "다양한 영양제를 계절이나 몸 상태에따라 제품을 바꿔 복용하는 편"이라며 "아이셋을 키우는 워킹맘에 마흔이 넘어가면서부터 식단뿐만 아니라 부쩍 영양제의 도움도 받고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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