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휴온스, 당뇨 3제 복합제 허가...총 10개사 경쟁
- 이혜경
- 2025-01-09 12:10: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5개사 13개품목 급여등재 완료
- 지난해 한미·대원 출시 이후 국내사 속속 허가 받아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조합의 당뇨병 3제 복합제 시장이 10개사 경쟁으로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휴온스의 '휴시글로엠서방정10/100/1000mg(다파글리플로진,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과 보령의 트루디에스엠서방정10/100/1000mg(다파글리플로진,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을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 받은 2개 품목은 동구바이오제약이 위탁생산을 맡게 된다.

DPP4는 혈당을 낮춰주는 GLP-1을 분해하는 효소인 DPP-4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고, SGLT2는 포도당 재흡수에 주요 역할을 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지난해 4월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기준 확대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의 병용 급여가 가능해졌는데, 이때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해야 한다. 3제는 단 한 알의 복용으로 급여기준을 충족하게 되면서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조합의 당뇨 3제는 지난 2023년 6월 허가 받은 한미약품의 '실다파엠서방정'과 대원제약의 '다파시타엠서방정'이 첫 시작으로, 이들은 허가 3개월 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의 실다파엠은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의 용량을 50mg, 5mg으로 고정하고 메트포르민의 용량이 500mg, 750mg, 1000mg인 3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대원제약은 다파시타엠 5·50·750㎎, 5·50·1000㎎ 등을 포함해 총 4개 용량의 3제 복합제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다파시타정 10·100㎎ 2제 복합제도 함께 출시했다. 총 5개 옵션으로 대원제약의 '다파시타' 패밀리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 상반기 실다파엠서방정과 다파시타엠서방정은 각각 원외처방액(기준 유비스트) 10억원, 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한미와 대원에 이어 제뉴원사이언스의 '포시타엠서방정', 대웅바이오의 '자누플로멧서방정', 동국제약의 '시타칸다플메트서방정'이 지난해 허가를 받고 급여등재까지 이뤄졌다.
이후 녹십자, 동구바이오제약, 경동제약 등이 당뇨병 3제 복합제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보령과 휴온스의 허가로 총 10개사의 19개품목이 허가를 받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새 당뇨복합제 침투 전략 활발...보령·한미·대원 두각
2024-11-06 12:09:00
-
당뇨 3제 복합제 3개사 추가 진입...한미·대원과 경쟁
2024-10-24 05:55:37
-
DPP4+SGLT2+met 복합제, 녹십자·동국·대웅바이오도 허가
2024-07-24 12:07:0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3'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4신신 물파스, 내년 2월 공급가격 13% 인상
- 5이 대통령 "건보공단 특사경 40명, 비서실이 챙겨 지정하라"
- 6식약처 30명·평가원 177명 신규 허가·심사인력 투입
- 7의협, 관리급여 신설 강력 반발..."적정 진료권 침해"
- 8지씨지놈, 상장 6개월...주주들 투자회수에 오버행 부담↑
- 9한올바이오 '아이메로프루바트' 개발 탄력…아시아 임상 확대
- 10"플랫폼 도매겸영 혁신 아냐" 피켓 든 보건의료시민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