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실패다] 오픈매대 높이, 매장 규모따라 선택해야
- 정혜진
- 2017-10-28 06:40: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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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전문가 "좁은 약국은 낮은 매대, 넓은 약국은 높은 매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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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례가 나가고, 약국체인 전문가의 조언이 잇따랐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몇cm 정도가 좋으냐'는 독자들 문의도 있었고요.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100여개 약국 매장 리모델링을 지켜본 약국체인 전문가에게 문의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우에 따라 다르다'지만 '작은 매장은 낮은 매대를, 넓은 매장은 높은 매대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경우'라는 건 매장 크기를 포함해 매장 밝기, 진열 품목 가짓수, 진열하는 제품들의 대략적 크기 등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모든 걸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소위 '인테리어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매장 크기만 놓고 보면 꽤 심플한 답이 나온답니다. 넓은 매장과 작은 매장은 손님이 유입되는 동기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는 "큰 매장은 누군가의 설명보다는 내가 편안하게 제품을 비교하고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더 필요하다. 그러나 작은 매장은 그런 공간적 여유보다 약사와의 소통이 더 중요하기에 눈높이를 넘지 않는 낮은 매대가 효율적이다"라고요.
약국 매장에 여유가 있고 겉 보기에 규모가 있는 크기라면 고객이 높은 매대 앞에서 고민하고 생각할 '쇼핑'이 가능한 높은 매대가 필요합니다.
반면 작은 매장이라면 굳이 높은 매대로 시야를 가리거나 공간을 답답하게 느끼지 않도록, 가슴께에서 허리 높이 사이의 낮은 매대가 어울린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크기를 기점으로 높은 매대와 낮은 매대를 구분해 설치해야 할까요. '몇 ㎡를 기점으로 매대 높이를 몇cm 이상 이하로 구분한다'고 자로 잰 듯, 무 자르듯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우리 약국이 지역 밀착형·상담형 약국인지, 넓은 매장과 많은 제품을 구비한 대형 매장 콘셉트인지 각자의 약국 상황에 따라 매대 높이도 감안하여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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