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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손지훈 동화약품 사장, 휴젤 대표임원에 선임

  • 이탁순
  • 2017-12-20 15:05:33
  • 내년 1월 2일자 공동대표로 이직...2년만에 동화약품서 하차

손지훈 휴젤 신임 대표
손지훈 동화약품 현 대표이사가 보툴리눔톡신 전문회사인 휴젤로 자리를 옮긴다.

휴젤은 20일 이사회를 통해 손지훈 현 동화약품 대표이사를 내년 1월 2일부로 공동대표집행임원(이하 공동대표)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휴젤은 내년부터 심주엽 전 휴젤 이사(현 동양에이치씨 대표)와 손지훈 공동대표 체제에 들어간다.

손 신임 대표는 내년 1월 1일자로 동화약품 퇴직이 확정됐다. 1964년생인 손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다국적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미국 본사에서 근무했고, 국내에서는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를 거쳐 박스터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6년 1월부터 동화약품 대표를 맡으며 회사의 전문의약품 사업 육성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화약품에서 평판이 나쁘지 않아 그의 갑작스런 이직에 업계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다. 현재 동화약품은 손 대표 후임으로 외부인사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약품은 최근 대표직 교체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2년 박제화, 2013년 이숭래, 2015년 오희수 대표가 회사를 떠났고, 손 대표도 2년만에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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