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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식약처 기획조정관-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김영옥

  • 김정주
  • 2018-02-01 17:10:22
  • 1일 오후 국장·지방청장 승진·전보...5일자 발령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각종 정책 수립·조정과 예산 편성·집행·조정, 국회 대관을 총괄하는 핵심 자리인 기획조정관에 약사출신 이동희(54·우석약대) 바이오생약국장이 확정됐다.

새 정부 중점 지원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의약품의 정책과 품질관리, 한약·화장품·의약외품 정책까지 총 망라하는 바이오생약국장 자리에는 김영옥(55·원광약대)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승진 발령났다.

식약처는 오늘(1일) 낮 국장급 승진·전보를 인사혁신처로부터 승인 받고 5일자로 본부 국장직과 지방식약청장 자리를 일부 조정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이동희 기획조정관, 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 김진석 의료기기안전국장, 김성호 경인지방식약청장, 김나경 의약품심사부장, 한순영 대전지방식약청장.
이번 1차 국과장 승진·전보를 위해 식약처는 지난달 30일 이미 인사혁신처에 이 안을 제출했고, 오늘 낮 최종 승인 통보를 받아 확정지었다.

국장급 인사전보는 인사혁신처 심사·승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내부에 먼저 알려졌었다.

데일리팜 취재 결과 먼저 본부 각 국을 총괄하는 우두머리급인 기획조정관 자리에는 약사출신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이 확정됐다.

이번 약사출신 기획조정관 임명은 유무영 전 차장 이후 두번째 약무직 임명이다.

이동희 국장은 우석대약대 출신으로 식약처에서 의약품정책과장을 지낸 후 2016년 2월 일찌감치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됐었다. 이어 지난해 초 식약처 기획조정관실에 복귀했다가 바이오생약국장 직무를 맡아 왔다.

새 정부 중점 지원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의약품의 정책과 품질관리, 한약·화장품·의약외품 정책까지 총 망라하는 바이오생약국장 자리에는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승진 발령났다.

지난해 고위공무원단(고공단)으로서 교육 파견 나갔다가 지난 달 초 돌아온 김진석(54·경성약대) 전 바이오생약국장은 본부에 돌아와 의료기기안전국장 자리에 앉는다.

기획조정관을 맡았던 양진영 국장은 서울지방식약청으로 자리를 옮기고, 의료기기안전국 수장인 김성호 국장(58·서울약대)은 경인지방식약청장으로, 한순영(60·숙명약대) 현 광주청장은 대전청장으로 각각 전보가 확정됐다.

한순영 청장의 대전행으로 공석이 된 광주지방청장 자리는 김영균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전 부산지방청장)이 앉는다.

박정배(60·한국외대) 부산지방청장의 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행으로 공석이 된 부산지방청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각각 이달 말 2차 국과장 승진에 맞춰 자리가 메워진다.

이와 함께 식품기준기획관, 김영균 국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도 같은 시기인 이달 말 인사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보직변경 보다는 국장 승진 예정자에게 할당될 공산이 크다는 게 식약처 내부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경우 고공단 소속으로 지난해 교육 파견 후 지난 달 초 복귀한 김나경(56·대구가대약대) 부장이 의약품심사부장이 자리에 앉으며 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장에는 오현주 부장이 확정됐다.

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은 외부공모가 예정됐다.

식약처는 이르면 오늘 저녁, 늦으면 2일께 이 같은 내용의 인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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