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사이앱스, 정밀의료 기반 암연구 협력
- 안경진
- 2018-02-21 13: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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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의료시스템 연계…임상시험 대상자 식별·효율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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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암환자들이 임상시험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임상시험 스폰서들의 대상자 선정 디자인을 돕고, 지역사회 의료시스템을 임상시험기관처럼 인식하도록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암 전문의들이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보다 쉽게 판별해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
표적항암제나 희귀질환 치료제와 같이 정밀의료에 기반한 임상시험이 늘어나면서 정확한 환자 선별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셈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기존 임상 인자뿐 아니라 새로운 분자 특성까지 고려해 모집단을 분류하기 때문에 표적항암제나 면역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에서 참여 가능한 환자 규모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제약사나 보건 시스템에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 메디데이터 창업자 겸 대표는 "종양학 분야가 갈수록 표적치료와 면역치료에 집중되고 있어, 정밀의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 설계에 대한 접근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시스템과 생명과학산업이 공존하는 분야에서 양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임상시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메디데이터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 상위 25곳의 글로벌 제약사 중 18개 기업의 임상시험에 사용되고 있으며, 사이앱스 솔루션은 미국 25개 주 300여 개 병원의 정밀의료에 사용되고 있다.
켄 타르코프(Ken Tarkof) 사이앱스 대표는 "사이앱스와 메디데이터는 미국 전역에 있는 환자들의 임상시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개발되고 있는 많은 표적항암제들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로 환자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사이앱스와 메디데이터가 지역사회 의료 시스템 및 생명과학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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