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당뇨신약 '제미글로' 연매출 700억원 넘어
- 김민건
- 2018-04-02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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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90%대 매출성장률, 국산 신약에 대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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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지난달 31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제미글로 출시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7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미글로의 유용성과 제품개발 히스토리 등을 공유했다.
손지웅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LG화학이 제미글로 출시 5년만에 당뇨병 치료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떠르면 LG화학은 약 9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2012년 12월 제미글로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제미글로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R&D 투자를 이어가며 적응증 확대와 제미글로 기반 복합제를 선보였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제미글로군(제미글로, 제미메트SR, 제미로우)에 투입한 R&D 투자 규모는 약 1020억원으로, 국내외 임상시험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수는 10000여명이 넘는다.
LG화학은 "제미글로는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한국인에게 최적화 된 당뇨병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며 실제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다양한 임상 연구결과를 심포지엄에서 제시했다. 혈당 강하 효능와 안전성, 신장과 심혈관 보호효과까지 부가적인 혜택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제미글로군은 지난해 연매출 738억원, 시장점유율을 16%까지 확대했다. 출시 이후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89.7%로 매해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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