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의원회에 문케어 투쟁 강력지원 요청
- 이정환
- 2018-04-22 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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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문케어 개별협상에 절대 응하지 말라"
- 대한의사협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문케어, 의사·국민 모두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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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 당선인은 연임을 염두하고 의협을 이끌 생각은 없다고 못박았다. 각 진료과·학회에는 의협으로 소통창구가 일원화될 수 있도록 복지부의 문케어 개별 협상제안에 응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2일 오전 9시 의협은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날에는 임수흠 의장과 추무진 회장, 최대집 당선인과 함께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등 인사들이 자리했다.
최 당선인은 대의원들에게 문케어 투쟁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신임 집행부가 아쉬움 없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열렬히 성원해 달라고 했다.
최 당선인은 "자신을 내세우기 보다는 의협을 위하는 마음이 최우선이 되길 바란다. 문케어 정부 폭거에 대동단결해야 한다"며 "집행부가 대의원의 혼연일체가 필요하다. 열렬히 성원해 달라. 차기 회장을 염두하는 분들은 집행부에 반대할 수 있지만 나는 연임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최 당선인은 "현 정부는 의료계 반대에도 문케어를 강행중이다. 특히 4월부터 상복부 초음파 급여확대를 시행했다. 최근에는 각 전문과·의사회와 개별접촉했다. 각개격파하겠다는 것"이라며 "어떻게 한 개 진료과만 살아남을 수 있겠나. 각 학회는 절대 응하지 말고 문케어 협상창구가 의협으로 단일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케어는 보장성 강화 정책이 아니다. '더 뉴 국민건강보험' 시스템을 정부제안하겠다"며 "의협이 의료계 쇄신과 문케어 대응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임 의장은 "문케어는 의료를 감시하고 옥죄는 정책이다. 의료 질을 떨어뜨리는 정책에 의료계가 맞서고 있다"며 "이같은 정책을 시행하려면 의료계에게도 획기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정부는 그렇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임 의장은 "의협은 비대위를 중심으로 모든것을 내걸고 투쟁했다. 신입 집행부가 의사 미래를 선진화할 수 있도록 의료계가 힘을 합쳐달라"며 "더이상 의료계 분열은 안 된다. 문케어 같은 얼토당토않은 정책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힘 써달라"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문케어 투쟁이 성공하려면 국민부터 의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추 회장은 "임기동안 의협이 국가적·사회적으로 전문가단체로사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우리 주장을 이루기위해서는 국민 마음을 얻고 힘을 얻어야 한다. 그 길만이 현재 의료계가 겪고 있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는 발판"이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문케어는 덧셈, 뺄셈만 할 줄 알아도 불가능한 정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사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피해가 간다"며 "의사는 국민과 소통해야한다. 국민이 지지하지 않으면 투쟁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의사 희생위에 건보제도가 올라서고 있다. 국회, 언론과 많이 소통하며 문케어가 불가능한 정책이란 것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대목동병원 같은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보제도가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도 "최대집 신임 회장에게 큰 기대중이다. 국민 눈높이에서 문케어 문제점을 설명할 수 있는 대중적 회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건보누적 적립금 21조를 문케어에 쓰겠다고 한다. 국민은 이를 허락한적이 없다. 정부가 이를 쓰려면 국민에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문케어에 앞서 국민 건보료 상승을 공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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