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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안과 영향력 확대…점안액 등 도입 박차

  • 어윤호
  • 2018-05-15 12:24:53
  • 3년 간 5개 제품 판매계약…향후 지속적 품목 물색 예고

삼일제약이 안과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앨러간의 인공누액 '리프레쉬플러스'와 한독의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 '가티플로'에 이어 6월부터 앨러간의 결막염치료제 '라스타카프트'의 유통을 담당한다.

앞서 2016년에는 프랑스 제약사 라보라토리 떼아와 녹내장치료제 '모노프로스트'와 '듀오코옵트' 2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앨러간 제품들 중 라스타카프트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려움 예방에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이 있는 환자 모두에 사용 가능하고, 1일1회 투여 시 16시간 동안 눈 가려움증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프레쉬플러스는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누액으로,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에 노출돼 발생하는 자극, 작열감,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한독으로 부터 도입된 가티플로 점안액은 넓은 스펙트럼과 낮은 각막 독성을 가진 가티플록사신 성분으로 안과 수술시 무균화 요법을 포함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모노프로스트는 안압하강 효과(약 27~35%)가 우수한 프로스타글란딘제제로 라보라토리떼아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실온보관의 무보존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의 비교임상을 통해 결막출혈증상을 약 34%(42일째)까지 감소시켰다.

듀오코옵트의 경우 탄산탈수효소억제제와 베타차단제의 복합제로 모노프로스트와 같은 약제와 병용해 환자 편의성을 개선시키는 보조 약물 개념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기존 포트폴리오에 라스타카프트가 더해져 폭넓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과에 강한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라스타카프트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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