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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영국 1상 승인…상장 앞두고 기술력 재확인

  • 이석준
  • 2018-05-16 10:19:50
  • RNA 간섭기술기반 비대흉터치료제 임상 돌입 "내년 상반기 종료 목표"

기술특례 상장을 앞둔 올릭스의 핵심 기술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임상 승인을 받으며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 신약개발기업 올릭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동기)는 지난 11일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 비대흉터치료제 후보물질 'OLX10010' 1상 시험 승인(Clinical trial authorization, CTA)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올릭스는 RNA 간섭기술기반의 국내 신약개발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 임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상은 글로벌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코반스 임상전문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 종료 계획이다.

비대흉터는 전체 외과 수술 환자의 약 32%가 1년 내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견되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이 없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이동기 대표이사는 "OLX10010 임상 승인은 올릭스 글로벌 신약 개발에 중요한 마일스톤"이라며 "유럽 규제당국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엄격한 심의를 통과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릭스는 현재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코스닥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RNA 간섭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흉터(OLX101), 폐섬유화(OLX201), 황반변성(OLX301)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노바티스가 올릭스 폐섬유화, 황반변성 쪽 기술을 알고자 접촉해 이슈가 됐던 기업이다. 노바티스는 황반병성 치료제(제품명 루센티스) 글로벌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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