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로 핫플 된 신용산역…의원·약국 108곳 경쟁
- 김지은
- 2025-02-13 1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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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원-약국 주요상권 분석](17)
- 신용산역 반경 1.5km 의원·약국 54곳 씩 포진
- 의원 월 매출 6400만원·약국 4100만원…서울 평균보다 낮아
- 의원, 평균 운영 연수 12년 이상…주거·유입 인구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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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신용산역 인근 상권이 발달하면서 이 일대 상가 임대료도 상승 추세다. 이 지역은 지난해 서울에서 성수동에 이어 두 번째로 상가 임대료 인상률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새로운 핫플로 등극한 신용산역 인근 1.5km 반경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54개 의원과 54개 약국이 운영 중이었다.
◆내과 12, 피부과 8, 이비인후과 7곳…평균 월 매출 6477만원=신용산역 반경 1.5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54곳으로, 내과가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과 8곳, 이비인후과 7곳, 정형외과 6곳, 산부인과·성형외과·안과 4곳, 가정의학과 3곳, 비뇨기과 2곳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의원당 월 평균매출은 6477만원으로, 54곳을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의원 매출은 2775만원이었다.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4.37%로 동일 기간 서울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 의원들의 평균 운영 연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지역 내 의원들의 운영 연수는 12.4년,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이 87.1%로 서울시 평균 대비 높기 때문이다.

월별로는 12월 이용비중이 9.5%로 가장 높았고 1월과 5월이 각각 8.9%로 그 뒤를 이었다. 1년 간 거래통계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 고객은 목요일과 금요일이 21%로 가장 높았고 화요일 16.9%, 월요일 16.6% 순이었다.
고객층은 주거고객이 39.8%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유입고객과 직장고객은 36.2%, 24.1% 분포를 보였다.
◆약국 54곳 평균 매출 7842만원…평균 운영연수 12.1년=분석 지역 내 약국은 의원과 동일하게 54곳으로 비교적 의원 수 대비 약국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4개 약국의 월 평균 매출은 4117만원이며,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631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은 의원에 이어 약국도 평균 운영연수가 13.2년,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이 79.7%로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의원, 약국 모두 상대적으로 오랜기간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약국의 경우 12월 이용비중이 9.3%로 가장 높았고 8월 9.2%, 11월 9%, 7월 8.8%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19.2%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 18.6%, 화요일 17.9%, 목요일 17.4%였으며, 이용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6시가 32.7%로 가장 높았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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