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중대병원 착공 약국 시장 '들썩'…분양가 90억대
- 김지은
- 2018-07-21 0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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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옆 복합클러스터 약국존 마련, 최대 11곳 입점…위치에 따라 50억~90억대까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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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1-2)에 600병상 규모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1년 3월까지 병원을 개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병원이 관심을 끄는데는 광명시는 물론 수도권 서부권역까지 아우룰 만한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이 탄생한다는 점에서다.
실제 병원 측은 이번에 설립될 병원이 대지 10,413m2(약 3150평) 규모이며 상급종합병원 승급을 염두에 두고 기본적인 진료 섹터뿐만 아니라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전문클러스터센터 등도 특성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될 병원 특성상 문전약국은 병원과 함께 설립될 한 복합 클러스터 상가 건물 1층에 집중될 경향이 있다.
실제 이 상가의 경우 설립될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사업 시행사가 같은데, 의료원이 지난해 7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관하는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한 해당 시행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번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복합 클러스터에는 연구 시설과 사업시설 등이 대거 입점될 예정인데 분양사업 시작과 동시에 병원 주출입구와 바로 연결되는 지하 1층에 약국존을 형성, 약국 업종으로만 제한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약국존에는 총 11곳 점포가 배정돼 있으며, 이곳에 적게는 8개에서 많게는 10개까지 약국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한 약국에서 점포 2곳을 분양받을 수 있단 점을 감안해서다.

분양사에 따르면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들 중 3~4곳은 계약 확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복합상가의 완공 시기는 병원 개원보다 3~4개월 빠른 오는 2020년 말 경이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청약 없이 바로 분양사업에 들어갔다"며 "약국의 경우 자리 한끝차이로 승패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선점할 경우 수혜가 더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병원 측이 하루평균 외래환자를 2000~3000명 정도를 보고 있는 만큼 약국당 하루평균 200~300건 정도 처방전이 들어오지 않겠냐"면서 "지역 특성상 병원과 같은 블록에는 이 상가만 있고 병원 출입구와 바로 연결되는 만큼 사실상 주변에 다른 상가 내 약국이 들어서거나 할 경우는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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