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첫날…대약 2명, 지부 10명 접수
- 취재종합
- 2018-11-04 0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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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 예정주자 28명인데 절반에도 못미치는 12명만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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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거부터 처음 도입된 예비후보 등록제. 3일 예비후보 등록 접수 첫날 등록을 마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2명, 지부장 선거 10명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3일 마감 기준 대한약사회 선관위와 지부 선관위에 접수한 예비후보자를 확인한 결과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54 성균관대),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64, 중앙대)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58, 성균관대)은 구비서류를 다 갖추치 못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부산시약사회는 변정석 전 해운대구약사회장(48, 부산대)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재선 출마 의사를 밝힌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54·경성대)은 회무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일 정식후보 등록 기간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약사회는 이기동 달성구약사회장(54, 영남대)과 조용일 대구시약사회 부회장(59, 영남대)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 모드에 들어갔다.
인천시약사회는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53, 강원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상대 후보인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54, 중앙대)은 느긋하게 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도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58, 중앙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이항 경기마퇴본부장(54, 성균관대)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채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출마 혹은 불출마 여부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어 박영달 예비후보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북약사회도 고영일 경주시약사회장(52·부산대), 이영희 경북약사회 부회장(54·대구가톨릭대) 모두 오전 9시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선거 출마가 유력했던 후보가 대약-지부 총 27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며 예상만큼 많은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주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주자들과 경선 없이 추대로 새 회장을 선출하는 지부는 예비후보 등록 없이 바로 정식 후보등록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선이 유력한 경남약사회도 이르면 5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대전시약사회도 내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될 전망이다.
전남약사회는 윤서영(54, 전남대), 최홍규(64, 조선대), 김성진(45, 조선대) 출마자 단일화 논의로 예비후보 등록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명함배포, 약국방문 등 선거관리규정이 허용한 모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정식 후보등록이 13일부터 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며 10일 빨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비후보 등록비용을 보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기탁금 2000만원, 등록비 4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이 필요하다.
지부장선거는 유권자 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기탁금 600만원은 모든 지부가 동일하지만 등록비는 ▲선거인수가 2000명 미만이면 500만원 ▲선거인수 2000명 이상~4000명 미만은 1000만원 ▲선거인수가 4000명 이상이면 2000만원이다.
4000명 이상 되는 지부는 서울과 경기 밖에 없어 해당 지역 출마자는 총 2600만원을 선관위에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사퇴하면 기탁금과 등록비를 돌려 받지 못한다. 예비후보 난립을 막기 위한 방편이다. 다만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정식 후보등록시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
|취재= 강신국 김지은 정혜진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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