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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우편', 김대업·서울시약 후보들 '온라인' 투표

  • 정혜진
  • 2018-11-21 18:27:59
  • 첫 도입된 방식 선호도 높아...조찬휘 회장도 온라인 신청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는 후보들은 자신의 선거권을 위해 어떤 투표방식을 선택했을까?

데일리팜이 21일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후보들에게 확인한 결과, 다섯 명의 후보 중 최광훈 후보를 제외한 후보 네 명이 모두 온라인투표를 신청했다고 답했다.

대한약사회장 후보 김대업(2번),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양덕숙(1번), 한동주(2번), 박근희(3번) 후보는 모두 선거 문자를 통해 온라인투표를 신청했는데, 최광훈 후보(1번)는 우편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최광훈 후보(1번)는 "하던 방식대로 하기 위해 온라인투표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광훈 후보 캠프 관계자 중에는 온라인투표를 신청한 수도 적지 않다.

김대업 후보(2번)와 캠프 관계자들도 일찌감치 K-vote에 접속해 온라인투표 신청을 완료했다.

우편투표를 하려던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온라인투표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본래 우편투표를 하려 했는데, 문자 메시지를 받고 몇번 버튼을 눌렀더니 신청이 완료됐다며 매우 쉽게 신청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약 후보 3인은 모두 온라인투표를 신청했다. 선거 캠프 관계자들의 참여도도 높은 편이다.

후보들은 무엇보다 올해 첫 도입되는 투표 방식인 만큼 제대로 정착되고 투표율을 높이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동참했다고 입을 모았다.

양덕숙 후보(1번)는 "며칠 전 신청을 했고 선거캠프 인사들도 대부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처음하는 것이다보니 개인적으로 편리한지 궁금하기도 했고, 회원 약사들이나 주변에서 방법 등을 문의하는 경우도 있어 직접 해봤다"고 말했다.

박근희 후보(3번)는 "선거제도 개선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을때 결정된 중대한 사안 중 하나가 온라인투표 도입이었다"며 "그만큼 이번 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고 성공했으면 한다. 더 많은 회원들이 온라인투표에 동참하고 이번 제도가 정착돼 투표율을 높이는데 일조했으면 해서, 후보인 나부터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와 각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직접 신청을 해보니 예상한 것 이상으로 간편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동주 후보 선거캠프 김영진 대변인은 "한 후보는 물론 선거캠프에서도 온라인투표 신청을 많이 했다"면서 "직접해보니 의외로 간편해서 놀랐다. 더 많은 회원 약사님들이 신청하실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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