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편의점 의약품 품목확대·약대증원 저지"

• 22일, 노원구 개국가 선거운동...1일 160곳 약국 방문 목표

어제(22일) 오전 9시 서울시 노원구 약국가 현장.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최광훈 후보의 표심을 얻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최 후보는 지난 4일부터 서울·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지부 소재 약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평균 약국 현장 방문 수는 160여 곳. 지금까지 약 2000여명의 개국약사들을 만나며 공약과 출마의 변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최광훈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안녕하세요? 약사님!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광훈 후보입니다. 반갑습니다.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현장멘트] 유희동 약사(노원구 상계하나로약국):

"수고 많으세요.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멘트] 최광훈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대한약사회가 정책집단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장멘트] 전용석 약사(노원구 초록약국):

"약사 회원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장멘트] 최광훈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약사회 개혁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약학정보원장과 약사공론 사장은 공모제를 실시해 투명한 회무운영을 몸소 실천하겠습니다. 믿고 지지해 주십시오."

[현장멘트] 성기현 약사(노원구 이화약국):

"약사 회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리더의 역할을 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하루 100여 곳이 넘는 약국을 방문하다 보니, 달리는 차 안은 그야말로 '움직이는 전략 사무소'입니다.

[현장멘트] 최광훈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1번):

"오늘 선대본부는 별일 없나요? 내일 울산에 내려가는 항공편 예약은 차질 없이 진행됐나요? 사무실로 방문하겠다는 분들도 있나요? 항상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시고요."

이번 선거에서 최 후보가 내놓은 핵심 공약은 편의점약 품목확대 저지 및 제도 폐지, 약대증원 저지, 대체조제 개선, 특별회비 폐지, 재택 방문약사 제도화 등 들 수 있습니다.

[현장멘트] 최광훈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공약을 크게 얘기하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민생회무와 약사회 개혁입니다. 성분명 처방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편의점 의약품 품목 확대도 저지해 내겠습니다. 약학정보원장과 약사공론 사장 공모제를 실시해 투명회무 운영에 방점을 찍겠습니다. 회원 분들이 어께를 활짝 펴고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 후보는 내달 5일경까지 전국시도지부 약국과 대형병원 현장방문을 마치고, 6일부터 12일까지 엿 세 간, '전화 유세전'으로 막판 부동표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최 후보가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올곧은 회무실천과 약사권익 신장으로 대변됩니다.

[현장멘트] 최광훈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저는 분회장을 시작으로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약사 직능이 위축돼 가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결하고자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약사회를 개혁하고, 고도의 정책집단으로 만들어서 여기서 생산되는 모든 것들을 회원 분들에게 돌려 드려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본연의 약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생해결' '약사회 개혁' '학술·교육 혁신'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최광훈 후보가 필승의 전략으로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