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귀재' 이연제약, 뉴라클사이언스 10% 지분 획득
- 이석준
- 2018-11-30 1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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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투자해 12만5000주 확보…제2의 바이로메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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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이 바이오벤처 뉴라클사이언스 지분을 10%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억원을 투자해 12만 5000주를 확보했다.
이연제약은 바이오벤처 투자 귀재로 평가받는다. 바이로메드의 경우 초기 지분 투자로 공동 개발은 물론 지난 3분기 1000억원이 넘는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이뤄냈다. 이연제약은 뉴라클사이언스 두 자릿수 지분 소유로 제2의 바이로메드를 기대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설립한 브라만인베스트먼트(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를 통해 올 1월 '브라만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뉴라클사이언스에 지분 취득 방식으로 100억원을 투자했다.
지분 취득 이후에는 공동 개발로 이어졌다.
이연제약은 지난 8월 뉴라클사이언스와 항체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여기서 이연제약은 국내 임상은 물론 한국내 전용실시권 및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
뉴라클사이언스와의 인연은 이 회사 관계사 뉴라클제네틱스 투자로 발전했다.
이연제약은 지난달 25일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제네틱스(대표이사 김송원)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뉴라클제네틱스는 뉴라클사이언스가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을 대상으로 새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뉴라클제네틱스 최대주주는 뉴라클사이언스다.
이연제약은 뉴라클사이언스 지분 10% 확보와 뉴라클제네틱스 2대 주주 등극으로 양사에 대한 경영 참여, 엑시트, 라이선스 아웃(LO), 기업 가치 제고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연제약, 바이로메드 지분 98억 투자후 1209억 수익"
이연제약은 바이오벤처 투자 귀재다. 공동 개발은 물론 엑시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대표 사례는 바이로메드다.
이연제약은 올해 1월과 7월(블록딜) 두 차례에 걸쳐 바이로메드 지분을 사실상 전량 매도했다. 결과적으로 98억원 투자(취득원가)에 1209억원 수익을 봤다. 취득원가를 빼도 1000억원 이상 차익을 내게 됐다. 이연제약은 지난해말 바이로메드 주식 60만6954주(3.8%)를 보유했고 올 3분기말에는 10주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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