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올해도 여유로운 연말…최장 18일 휴무
- 어윤호
- 2018-12-14 06: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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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부터 순차대로 클로징 돌입…대부분 10일 이상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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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데일리팜이 25개 주요 다국적사 연말 휴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3개 제약사가 열흘 이상 연말 휴가를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무가 가장 긴 회사는 길리어드와 GSK다. 이들 회사는 15일부터 2019년 1월1일까지 18일 간 휴무에 돌입한다. 단 GSK는 지정이 아닌, 권장 형식을 취했다.
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에게도 16일 동안 휴가가 주어진다. 이 회사는 22일부터 지정 휴무가 시작되는데 종료일이 신정(1월1일)이 아닌 1월6일이다. 연초까지 적잖은 시간이 제공되는 셈이다.
노바티스,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제약, 로슈, 먼디파마, 사노피그룹(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노피 젠자임), 아스트라제네카, 암젠, 오츠카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10개사들은 22일부터 신정까지 11일 간 업무를 내려 놓는다. 이중 먼디파마는 권장 형식으로 휴가를 쓰기로 했다.

이밖에 릴리, 머크, 멀츠, 바이엘, 박스터, 세엘진, 얀센, 애브비, 에자이, BMS,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MSD 등 12개 업체는 자율 연차사용을 통해 각각 연말 휴무를 갖게 된다.
자율적인 연차 권고지만 이들 다국적사 직원들은 길리어드와 같이 18일 가량 쉬는 직원과 열흘 이상 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도 적지않다. 굳이 지정 휴무가 아니더라도, 많은 다국적사 직원들은 개인연차를 활용, 내주부터 사실상 휴식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앞뒤로 휴무를 합쳐, 20일 넘게 쉬는 직원들도 많다. 업계 전반적으로 올 한해가 다사다난했던 만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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