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00:54:01 기준
  • #GE
  • 진단
  • 처분
  • 인력
  • 글로벌
  • 제약
  • #복지
  • CT
  • 신약
  • #염
팜스터디

제일, 한승수 회장 차남 이사 선임…3세 형제 이사회 진입

  • 차지현
  • 2025-03-05 15:20:51
  • 3월 정기 주총서 한상우 전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차남이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 진입한다. 이로써 오너가 3세 두 형제가 나란히 등기이사에 오르게 됐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한상우 전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이창석 전무와 노치국 전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다룬다. 이외 김득웅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한상우 전무는 창업주인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차남이다. 1983년생 한상우 전무는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를 거쳐 2019년 제일약품에 입사했다. 이후 제일약품 개발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마케팅본부 전무를 맡고 있다.

이로써 오너가 3세 두 형제가 나란히 등기이사에 오르게 됐다.

현재 제일약품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경영인 성석제 대표와 한승수 회장 장남 한상철 사장, 이창석 전무, 노치국 전무가 사내이사로 있다.

이 가운데 이창석 전무와 노치국 전무는 이달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가 끝나는 두 사내이사가 모두 재선임 대상에 포함되고 신규 이사진이 진입하면서 제일약품 이사회 전열은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9명으로 바뀔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제일약품 최대주주는 지분 49.24%를 보유한 제일파마홀딩스다. 오너 한승수 회장은 제일파마홀딩스 지분 57.80%를 갖고 있다. 한상철 사장과 한상우 전무는 각각 제일파마홀딩스 지분 9.70%와 2.85%를 보유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