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신영호
- 정혜진
- 2018-12-21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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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과위원장 이진희·최종수·좌석훈...대변인-김동근, 간사-이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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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인수위원장에 신영호 전 약사공론 사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집행부 출범 준비에 착수한다.
김대업 당선인은 21일 '책임회무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 신영호 약사(69, 서울대)를, 부위원장에 김준수(59, 성균관대) 전 강원도약사회장을 임명했다.
분과위원장에 이진희(55, 성균관대) 전 성대약대 동문회장, 최종수(59, 서울대) 부산 동래구약사회장, 좌석훈(52, 조선대) 전 제주도약사회장도 합류했다.
분과 구성과 담당은 ▲이진희 제1분과위원장=대한약사회 ▲최종수 제2분과위원장=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정책연구소, 대한약사회 특별회계 ▲좌석훈 제3분과위원장=정책, 공약 등이다.
신영호 위원장을 제외하면 모두 김대업 당선자의 후보캠프에서 뛰었거나 당선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인사들이다.
지금까지 인수위원회 참여 인사가 다음 집행부의 핵심 임원이 되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약사들도 다음 집행부에서 요직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인수위는 곧 인수위원들을 추가 선임해 발표한 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수위는 선거 기간에 내세운 공약을 가다듬어 실현을 위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현 집행부의 정책 중 유지할 내용과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수위는 당선인이 회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등 조직을 개편하고 효율적인 회무 업무지원을 위한 사무처 조직의 개편 및 운영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김대업 당선인은 "가장 우선적으로 공정한 약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봉사하는 임원의 자세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상근임원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을 생각하고 있다"며 "약속을 지키는 회무를 위해 선거기간 중 제시한 공약을 다시 분류해 위원회별로 배분하고, 성과를 점검해 측정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에 제시했던 정직한 약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잘못된 관행으로 집행된 회계처리 문제 등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공론과 약학정보원, 그리고 의약품정책연구소 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당선인은 "회원이 중심이 되고 회원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개선책을 찾아가겠다. 약학정보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가 대한약사회 감사를 받지 않는 문제를 개선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과도한 상업성을 배제하고 방만한 인적 구성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책임회무 인수위원회 활동은 회원의 삶이 반드시 나아져야 하고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회무가 준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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