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신약 효과'...동화, 121년만에 첫 매출 3천억 돌파
- 천승현
- 2019-01-31 12:15:3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작년 매출 3066억 전년비 18%↑...플라빅스·라미실 등 판매로 외형 확대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동화약품이 도입신약을 앞세워 창립 이후 121년만에 연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2.2% 늘었다. 매출액은 3066억원으로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
작년 동화약품의 매출은 지난 1897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설립 이후 121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연도별 동화약품의 매출을 보면 지난 2011년 2346억원에서 2014년(2135억원)까지 3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2015년부터 내리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은 2014년보다 43.6% 성장한 수치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7년 2월 젠자임코리아와 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고 2017년 4월에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국내 의원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동화약품은 GSK 컨슈머헬스케어 OTC 10개 품목(라미실, 오트리빈, 테라플루, 볼타렌, 잔탁, 드리클로 등)과 MSD 항우울제 레메론 등의 국내 판권도 따냈다. 화이자 중추신경계 주요 제품 판매 계약 연장 및 항우울제 프리스틱 신규도입 제휴도 이끌어냈다.
동화약품이 영업에 가세하면서 시너지를 내기도 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플라빅스의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은 758억원으로 전년보다 9.3% 늘었다. 특허만료 의약품의 높은 성장률은 흔치 않은 풍경이다. 동화약품이 의원급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면서 처방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
동화약품, 매출 신기록 예고...플라빅스 등 도입 효과
2018-08-28 06:30:1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3'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4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5[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6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7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8[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9대웅 자회사 아이엔, 진통제 신약 기술수출...최대 7500억
- 10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