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신약 "한방제품 제형변경하니 매출도 쑥쑥"
- 노병철
- 2019-02-25 06:20: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연조엑스·정제 27품목 출시...표준·과학화 작업으로 경쟁력 확보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지난해까지 경방신약은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27개 신제형 품목을 출시했다. 이들 제형변경 제품은 전체 매출 229억원 중 58%인 133억원(산제·엑스과립 포함)을 차지하고 있다.
정제·연조엑스·산제(엑스과립) 단일 품목군 실적은 각각 27억·29억·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엑스산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2017년 한방의보 품목 실적보다 35% 이상 성장한 수치다.
제형변경 품목은 연조엑스 17개·정제 10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경방 구미활강탕 연조엑스, 경방 반하사심탕 연조엑스, 경방 오적산 연조엑스, 경방 보중익기탕 연조엑스, 경방 삼소음정, 경방 평위산정, 경방 갈근탕정, 경방 이진탕정 등이 있다.
향후 1~2년 내 추가 제형변경을 예고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경방신약은 한방의보 7개 제품과 약국 전용 일반의약품 과립·환제 10개 제품을 연조엑스와 정제로 제형변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만간 약국에 출시될 제형변경 일반약은 소화제 소체환·연라환→소체환 액상파우치·연라환 액상 파우치, 목감기약 은교산→은교산 연조스틱, 간장약 보간환→보간환 연조엑스 등이다.
이처럼 업계 최고 수준의 제형변경 의약품 개발 건수와 실적 상승을 이룰 수 있었던 원인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인력 확충으로 분석된다.
경방신약은 매년 매출의 15% 상당을 R&D와 연구개발 장비 구입에 투자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30여명의 영업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한방의약품 제형변경 연구개발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요구다. 탕제대비 약효동등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한방 연조엑스와 정제, 과립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약제제 표준·과학화 작업에도 앞장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3'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4[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7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8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9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10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