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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상임이사 후보…김성진·조영희·신민경 유력

  • 정혜진
  • 2019-03-13 18:16:39
  • 권혁노·신성주·오인석·임은주·김인옥 약사 등도 물망

김대업 집행부 회무의 실무를 담당할 상임이사에 기존 임원과 인수위 포함 인사 등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김대업 신임 회장은 회무의 중심이 될 상임이사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주 내 발표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12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회장과 상임이사 2명을 소개하고 대의원 인준을 받았다. 아직 부회장 2명이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상임이사에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신임 집행부에 부회장으로 선임된 인사들.
이미 이광민 정책실장 겸 홍보이사와 김대진 정책이사는 총회 전 확정 됐다. 이광민 실장과 김대진 이사는 상근임원으로 일하며 약사 정책 설정과 대관 등 전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광민 실장은 홍보이사를 겸한 터라, 약사회의 회무 흐름을 파악하고 주도하는 한편 약사회 입장을 알리는 언론 응대에 나설 전망이다.

이어 거론되는 인물 중 전임 집행부에서 활동한 김성진 동물약품특별위원장, 조영희 전 광진구약사회장, 신민경 강동구약사회 여약사부회장, 김인옥 전 서울시약 문화복지단당 등은 상임이사 임명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대업 회장의 인수위에서 활동한 인사도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권혁노 전 구로구약사회장, 신성주 전 강남구약사회장, 오연모에서 활동하는 오인석 약사, 임은주 전 서울시약 총무이사, 장동헌 전 대약 정보통신이사 등이 상임이사에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다.

상임이사는 김 회장의 회무 성향에 따라 수가 자유롭게 결정된다. 따라서 이미 확정된 이사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 외에도 추가로 더 많은 임원이 합류할 수 있다. 조찬휘 2기 집행부의 상임위원장은 35명이었다.

특히 김 회장은 12명의 부회장 중 여약사부회장과 병원약사부회장 등 임무가 정해진 부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회장에게 특별한 분과를 분배하지 않고 현안 별 담당 부회장을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부회장이 그때그때 현안에 따라 관련 위원장 1~3명과 팀을 이루어 일하는 TF 성격의 회무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부회장은 물론 상임이사도 '이름만 올려놓는 보직'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신임 집행부 중 한 관계자는 "부회장에게 특별한 위원회를 맡기지 않은 것은 그만큼 상황마다 유연하고 확실하게 일을 하라는 뜻"이라며 "부회장과 상임이사 모두 실무형, 현장형 임원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13일 대한약사회관에 출근해 임직원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남은 상임이사는 이번주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사무처 조직개편안도 1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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