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BIO, 재생의료 리더 고진바이오가 선택한 파트너"
- 이석준
- 2019-03-25 0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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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기술협력 통한 제품개발, 한일 재생의료 실용화 가교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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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바이오는 재생의료 글로벌 NO.1 국가 일본에서 재생의료 사업을 견인하는 리더 기업이다. 티에스바이오(TS BIO)는 고진바이오가 택한 국내 독점 협력 기업이다. 이 자체만으로도 티에스바이오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다."(티에스바이오 임원)

고진바이오가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배양·공급하고 티에스바이오가 재생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환자를 일본으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일본은 2015년 면역세포, 줄기세포 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생의료법을 제정했다. 한국도 같은 취지의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국회에서 수년째 계류중에 있어 당장의 적용은 어렵다.
티에스바이오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진바이오 기술을 국내서 재현하는 것이다. 일본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법률로는 글로벌 진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티에스바이오는 201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구축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면역세포와 줄기세포의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민지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고진바이오는 일본에서 최초의 배지 사업을 시작한 회사로 현재는 일본국립암센터, 각 대학 연구기관, 대학 내 벤처기업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 최대 규모 배지를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진바이오 재생의료 기술은 후생노동성(한국 복지부)의 엄격한 기준을 모두 통과했으며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의료 현장 등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티에스바이오는 환자들에게 고진바이오 재생의료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에스바이오는 3월 21일 라마다프라자서울 호텔에서 재생의료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티에스바이오가 주관하고, 고진바이오와 의료법인 휘봉회가 참석했다.
고진바이오는 휘봉회와 함께 후생성으로부터 면역세포 4건, 줄기세포 4건에 대한 치료허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면역세포 △악성종양 NK치료 △악성종양 T치료 △악성종양 DC치료 △악성종양 NKT치료 등 4건, 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아토피 △피부재건 △만성통증 치료 등 4건 승인이다.
일본 재생의료는 글로벌에서 가장 활성화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재생의료법 등 치료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휘봉회만 봐도 2016년 11월 말 기준 치료증례가 5000건 이상 치료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면역세포치료제는 체내 면역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항암제와 병용치료도 가능하다. 휘봉회는 유효증례합계 3000건 이상, 면역요법단독 600건 이상의 증례를 보고하고 있다.
휘봉회 관계자는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는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으며, 연간 5만명 정도가 일본으로 재생의료 치료를 받으러 방문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최대 식품회사 '아지노모토'가 투자한 '고진바이오'가 선택한 'TS BIO'
고진바이오는 1981년 설립돼 38년의 노하우로 면역세포, 줄기세포, iPS세포 등의 세포배양에 필요한 배지 및 시약등을 최적화로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일본, 중국, 홍콩에도 거점을 두고 있으며, 배양액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 Corning Life Sciences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일본 최대규모 식품회사인 아지노모토사와 배양액 제조 합작회사를 설립해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티에스바이오는 2017년 바이오서비스 기업으로 출발했다. 고진바이오와 면역세포·줄기세포에 대한 기술협력과 배지공급에 대해 사업 개시 전부터 협의했다.
2019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고진바이오 기술을 국내에서 정착시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종합하면 아지모노토가 택한 고진바이오가 택한 티에스바이오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행사 참여 투자전문가는 "티에스바이오와 같은 신생업체는 고진바이오, 아지노모토 등 네임베류를 가진 기업과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가치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탄탄한 사업 계획 수립으로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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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BIO, 21일 일본 고진바이오 초청 재생의료 세미나
2019-03-18 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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