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예비생 명인·동국생과 웃음…태준, 매출 천억 붕괴
- 이석준
- 2019-04-15 0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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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 3.8% 증가 불구 수익성 악화, 10곳 매출 두자릿수 성장
- 발사르탄, 점안제 등 대외 변수에 실적 요동
- 매출 500억 이상 비상장제약 30곳 2018년 실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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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예비생은 웃었고 발사르탄 파동 등 대외변수에 휩싸인 업체들은 울었다. 2018년도 매출액 500억원 이상 주요 비상장 제약사 30곳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한국콜마에 인수된 CJ헬스케어, 코스피와 코스닥에 각각 상장한 하나제약과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2017년도 500억원 매출액 이상 비상장사 제약사에 속했던 기업들이다.

기업공개를 앞둔 제약사들은 실적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하반기 코스피 입성을 계획중인 명인제약은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전년(431억원) 대비 26.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596억원→1705억원)과 순이익(311억원→423억원)도 각각 6.83%, 36.01% 늘었다. 3개 부문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영업이익률은 30%를 돌파했다. 상장사 업계 평균(10% 내외)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동국생명과학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70% 이상 급증하며 9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이 877억원으로 전년(505억원) 대비 73.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4억원에서 55억원으로 61.76% 늘었다.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된 동국생명과학은 매출 1000억원을 기점으로 기업공개(IPO)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실적 호조로 상장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발사르탄, 점안제 등 정부 정책 따라 실적 요동
대외 변수에 실적이 악화된 제약사도 등장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API)에서 발암가능물질 NDMA가 검출된 이후 제네릭의약품 무더기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발사르탄 사태로 판매 중단된 품목은 180개에 육박한다.
일회용 점안제 약가 인하 이슈도 있었다. 정부는 점안제 재평가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9월을 목표로 307개 품목에 대한 인하 계획을 밝혔다. 이에 일부 업체는 약가인하가 이뤄졌고 일부는 약가인하 집행정지 소송으로 약값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이슈에 노출된 한림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1396억원으로 전년(1816억원)보다 23.13%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528억원→188억원)과 순이익(457억원→232억원)도 각각 64.39%, 49.23% 감소했다.
태준제약은 매출액 1000억원대가 붕괴됐다. 지난해 954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1065억원)과 견줘 10.42%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199억원→196억원)은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등 10곳 매출액 두자릿수 성장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연간 매출액 500억원대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매출액 532억원으로 전년(406억원) 대비 31.03% 늘었다.
명인제약, 대웅바이오(2467억원→2767억원, 12.16%), 한국휴텍스제약(1388억원→1602억원, 15.42%), 동광제약(1048억원→1217억원, 16.13%), 건일제약(1017억원→1136억원, 11.7%), 코오롱제약(945억원→1068억원, 13.02%), 삼양바이오팜(805억원→910억원, 13.04%), 동국생명과학, 콜마파마(703억원→784억원, 11.52%) 등도 전년보다 1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대웅바이오(300억원→464억원, 54.67%), 명인제약, 유니메드제약(84억원→141억원, 67.86%), 동광제약(186억원→222억원, 19.35%), 보령바이오파마(97억원→112억원, 15.46%), 삼양바이오팜(83억원→107억원, 28.92%), 동국생명과학, 콜마파마(80억원→121억원, 51.25%), 한국파마(46억원→56억원, 21.74) 등 9곳이 2017년보다 두자릿수 이상 성장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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