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1000억 조달 추진…유동사채 절반 차환
- 이석준
- 2019-04-16 06:14:3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6일(오늘) 수요예측 통해 1000억 차환자금 수혈 계획
- 조달 성공시 올해 갚을 부채 2074억 중 절반 가까이 해소 가능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대웅제약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1000억원 조달에 나선다. 4월 28일 만기일이 도래하는 제9회 무보증사채 '1000억원'을 차환하기 위해서다. 대웅제약은 1000억원 조달 후 차환이 이뤄지면 올해 유동차입금(단기차입금 75억원, 사채 1999억원) 중 절반 가량을 갚게 된다.

해당 사채는 16일(오늘)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권면초액, 모집(매출)총액, 발행가액, 권면이자율, 발행수익률이 결정될 예정이다. 납일 기일은 4월 25일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50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자금 조달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증권신고서에는 NICE신용평가(주)와 한국기업평가(주) 모두 A+ 신용평가 등급을 제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3년부터 매년 회사채 시장에서 모집액 이상의 완판 경험도 있다.
자금 조달 목적은 '제9회 무보증 사채 1000억원' 차환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대웅제약의 1년내 갚아야할 유동차입금 2074억원이다. 이중 대부분은 사채(1999억원)가 차지하고 있다. 4월 28일과 10월 31일(제10회 무보증사채) 각 1000억원 사채 만기일이 도래한다.
급한 불은 4월 28일 1000억원 사채 만기다. 이번 공모채 조달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유동차입금 절반 정도를 해결할 수 있다. 수요예측에서 증액이 이뤄지면 현금 흐름은 더 원활해질 수 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653억원이다. 단기금융자산 670억원까지 합치면 1323억원의 현금자산이 존재한다. 이번 사채 조달이 성공하면 현금성자산과 향후 영업활동창출현금 등으로 나머지 유동차입금은 해결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삼성바이오로직스 차입금 '8700억' 동화·삼진 '0원'
2019-04-05 06:20:4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9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