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사 필요성 급증...법제화로 환자안전 강화"
- 정흥준
- 2019-05-07 2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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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사회·병원약사회 법안 공동검토...5월중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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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개국약사와 병원약사는 연 1회 필기시험을 통해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과 같이 약사도 전문자격을 규정하고 별도의 자격을 인정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약사들은 감염, 내분비질환, 노인, 소아, 심혈관계질환, 영양, 의약,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10개 분야 중 특성화 할 분야를 선택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7일 2019년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정책방향 및 주력사업을 소개하며, 전문약사 법제화 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에는 특히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본격 추진함으로써 국가 기준에 맞는 전문약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배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병약은 전혜숙 의원실과 함께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전문약사 법제화를 위한 첫발을 떼기도 했다.
이날 이영희 부회장(전문약사 법제화추진TF팀장)은 최근 대약과 전문약사 법안을 공동 검토하고 의견조율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5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 부회장은 "미국은 2018년 기준 총 12개 영역에서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2개 영역을 추가 확대할 예정에 있다. 환자들의 필요성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약사 활동량조사 초석으로 수가·인력 개선
또 병원약사회는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심평원 의뢰로 진행중인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회계조사 연구’에 활용 할 병원약사 활동량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 및 보조인력의 활동량 조사를 진행하고 총 51개 병원의 회신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병원약사 행위수가의 객관적 근거 및 수가 개선안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있다.

당시 병원약사의 역할에 대한 임상적 경제적 효과를 제시했으며, 인력기준의 문제점과 인력 운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병약은 이번 보사연의 연구 역시 병원약사의 행위수가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외에도 병약은 DUR고도화 방안 연구 및 DUR 수가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심평원 용역연구로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종료 후 병원 시범사업이 예정돼있다.
또 병약은 약사가 포함된 항생제 관리팀 제도화와 수가 신설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SP)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 본회 조직개편에서 가장 큰 특징은 환자안전위원회를 신설한 것으로 환자안전에 있어 약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병원약사 인력 운용 및 행위수가 개선, 홈페이지 개편,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약은 대내적으로는 새로운 회관 마련을 추진한다. 올해 회관 매입조건을 정리하고, 회관마련TF를 구성해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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