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학회 "바이오혁신시대에 걸맞는 발전 이룰 것"
- 안경진
- 2019-07-17 08: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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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19년 하계학술대회 개최...제약의학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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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바이오 혁신의 시대, 제약의학의 위상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2019년 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 차광렬 소장을 비롯해 제약의학 전문가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혁신 스타트업 CEO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최성구 제약의학회장은 "바이오혁신의 시대에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약의사들의 모임이라는 선입견을 탈피하고 MSL, R&D,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의 윤경애 변리사가 '의약품 발명과 특허 요건, 임상시험 결과의 보호 문제'라는 주제강연을 맡았다. 윤 변리사는 의약품 개발 및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명되는 제품과 의료행위에 대한 특허권 보호 문제를 풍부한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영기 교수가 '분자진단과 동반진단'이란 주제로 분자진단 분야 최신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동반진단 기술의 현황, 미래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향후 제약산업과 의약학 전반에 걸쳐 진행될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분당차병원 글로벌 임상시험센터 방성윤 부센터장이 CHA 글로벌 임상시험센터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통한 도약 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 부센터장은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와 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CRO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발전모델을 제시했다.
네 번째 세미나에는 존슨앤드존슨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김옥연 부회장이 특별초대연자로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Driving business success through medical expertise: A global pharma company view' 주제 강연을 통해 제약의학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역량을 소개하고,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과 학문적 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섯번째 연자인 차바이오 강현구 R&D 전략기획실장은 세포치료제 글로벌 개발 동향과 차바이오가 보유한 세포치료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한국제약의학회 내의 스페셜인터레스트그룹(special interest group)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대표와 장현갑 예방의학전문의가 각각 beyond medical affairs와 real world evidence 연구 모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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