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협, 페링제약 반품거부에 공동대응키로
- 정혜진
- 2019-10-16 09: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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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은 15일 확대회장단회의를 열어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라니티진 제제 정산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을 위해 최근 계약서에 의약품 반품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첨부한 한국페링제약 문제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회는 제약사-의약품유통업체 불공정 거래 요소가 있다고 판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약사회 공조를 비롯한 공정거래위원회 고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협회는 라니티딘 제제 정산에 대해 중앙회 입장과 마찬가지로 기준가 정산과 의약품 회수 비용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병원에 납품된 라니티딘 제제는 병원 납품 공급가로 정산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제약사는 18일까지 라니티진 제제를 회수하겠다고 밝힌 만큼, 협회는 이 기준을 가지고 제약사와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박호영 회장은 "제약사가 라니티딘 제제 정산 정책을 빨리 수립해야 유통 현장의 혼란이 적을 것"이라며 "협회는 이미 공문을 발송하고 기준가 정산에 회수 비용을 요구한 만큼 제약사도 이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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