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예비후보, 약사 4명·의사 7명으로 늘어
- 이정환
- 2019-12-28 17:28: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성동갑 정혜연·부산진구을 류영진 신규 등록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 11일째를 맞은 가운데 약사와 의사 후보등록자가 각각 4명과 7명으로 첫날 대비 늘어났다.
당초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7일 하루동안 약사 2명, 의사 4명만 등록한 것과 비교하면 정식후보 등록에 앞서 출마 의지를 표명한 의약사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셈이다.
데일리팜이 27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현황을 살핀 결과다.
먼저 정의당 소속 정혜연 약사가 서울 성동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대약대를 졸업한 정 약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지역 광역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을 받았지만 당선권이 1번에서 그치며 낙선했었다.
올해 30살로 예비후보 등록 의약사 중 최연소다.

현대 부산 진구을 선거구에는 부산진구 약사회장을 지내고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은 김승주 약사가 예비후보 등록 첫 날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결국 약사 선후배 관계인 류 약사와 김 약사는 민주당 후보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김 약사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류 약사와 공천경쟁에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류 약사도 지난달 식약처장으로서의 600일 활동기록을 담은 자서전 출간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현재 성남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조례발의 대표를 맡은 민중당 김미희 약사도 예비후보 시작 첫 날 등록 후 선거 채비에 여념이 없다.

당초 등록 첫 날에는 한국당 서일경 원장이 부산남구을, 한국당 윤형선 원장이 인천계양을, 민주당 이용빈 의사가 광주광산갑, 한국당 홍태용 의사가 경남김해갑에 후보등록했었다.
새로 등록한 후보는 성형외과의사 출신 무소속 김기남 원장과 내과의사 한국당 이덕영 원장, 연대의대 출신 정의당 고병수 의사다.
김기남 원장은 경기광명갑에 이름을 올렸다.
원광의대 출신 김 원장은 현재 크레오의원을 운영중이고 국민대 정치대학원을 정치학 석사 졸업했다. 현재 국민대 정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해 1월 국민의당 소속으로 북콘서트를 통해 광명시장 선거 도전의사를 밝힌바 있다.
경북의대 이덕영 원장은 경북경산에 후보등록했다. 한국당 경산시당협위원장을 맡은 바 있고 현재 한국당 중앙연수원 부원장을 지내고 있다.
연세의대 고병수 의사는 제주시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과 4.3기념사업 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탑동365일의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아울러 의·약사 외 치과의사, 간호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전문가들도 등록 첫 날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표한 상태다.
서울대 치대 출신 민주당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은 대구중구남구, 3선 국회의원 경력의 경희대치대 출신 민주당 김춘진 전 의원은 전북김제부안군에 후보 등록했다.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해 현재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출신 한국당 윤종필 의원도 경기성남분당갑에 후보등록했다.
육군 중령 출신 한국당 김영희 간호사는 대구동구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5,000만원 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류영진 전 식약처장, 부산 진구을 총선출마 선언
2019-12-18 17:34:51
-
약사 2명·의사 4명, 총선 예비후보 첫 날 출사표
2019-12-18 06:20:38
-
약사 선후배 류영진-김승주, 민주당 후보경선 유력
2019-12-03 12:00:4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믿을건 임상 성공 뿐?...콜린알포 사수 벼랑 끝 총력전
- 3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논란
- 4상장사 줄었지만 체급↑…바이오 IPO 시장 '옥석 가리기'
- 5[2025 결산] GMP 취소 법적 공방…생약 재평가 시동
- 6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7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8'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91차 급여 두드리는 골형성촉진제...복지부 "적정성 검토"
- 10의약외품이 손발톱약으로 둔갑…약사회, 국민신문고 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