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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확진자 평택 약국 들러…접촉자 자가격리

  • 김지은
  • 2020-01-28 14:12:05
  • 평택시청, 언론브리핑 통해 밝혀
  • 의원 방문 후 조제 위해 인근 약국 방문
  • 96명 접촉한 것으로 파악…32명은 자가격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네 번째 확진자가 경기도 평택의 한 의원과 인근에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평택시는 2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 네 번째 확진자는 총 96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중 32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확진자는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평택시가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환자는 이달 5일 중국 우한시로 출국해 20일까지 머물다가 귀국했으며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다음날 감기 증세로 평택 A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고, 이후 주로 집에 머물렀다가 25일 재차 A의원을 방문한 후 인근 약국에서 처방약을 조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의원에서 지역 보건소에 의심환자를 신고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때부터 이 환자에 대해 능동감시를 벌였고, 다음날인 26일 아침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다. 현재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시는 현재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하루 2차례 이상 발열 상황을 확인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상 접촉자 64명에 대해선 매일 발열 여부를 확인하면서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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