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일환 투약대 안심펜스 설치 약국 증가
- 김민건
- 2020-03-11 12:01:1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구 지역 휴베이스 회원약국 10명 비말방지월 공동구매
- 약사·환자 서로 안심하고 사용하는 약국 환경 중요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내 보험사 콜센터 직원 등 9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서울 지역 최대 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약국도 환자와 비말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자구책 마련에 고심할 수 밖에 없다. 약사와 환자 서로 안심하고 대면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안심 펜스를 도입하는 약국이 증가하는 이유다.
대구 지역 휴베이스 회원 약사 10여명은 최근 투약대에 설치할 수 있는 비말방지월을 공동 구매했다. 약사는 물론 환자도 약국을 안전하게 이용하기를 원하는 상황이었다.
약사와 환자 서로 비말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가 대구 지역 한 약사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공동제작·구매를 한 것이다.
이 비말방지월은 아크릴판을 주 재료로 만들어진다. 약사와 환자의 상체 주요 부위를 막을 수 있는 크기다. 투약대 위에 올렸다 내리기 쉬운 폭과 넓이다.
현재 휴베이스 회원이 구매한 초도 제작품 이후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노 약사는 "대구 지역의 한 약사가 이 비말방지월을 만든 것을 보고 많은 약사들이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떠올렸다"며 "우리 약국에서 먼저 사용해보니 반응이 좋았고 동료 약사가 사용할 수 있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노 약사는 "환자와 손님을 많이 대하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설치 후 직원도 손님도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니깐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질적 감염 예방 도움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이 든다"며 "많이 알려져서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수원 영통에서도 김영수(메디팜다솜약국·67) 약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법을 고민하다 유리펜스를 제작·설치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판매대에 안심 유리펜스 설치한 약국…환자도 '엄지척'
2020-03-04 06:20:4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5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6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7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8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 9국내 개발 첫 GLP-1 비만약 나올까...한미약품, 허가 신청
- 10대통령 직접 나선 공단 특사경...임의지정 아닌 법개정 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