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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제약업계, 의약품 공동개발 '컨소시엄' 만든다

  • 이석준
  • 2020-05-19 17:00:23
  •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목적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치료제, 백신, 필수의약품 등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이사장단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 가칭)'을 설립하고 공동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공동 출자·개발을 뼈대로 하는 컨소시엄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계는 1차년도에 현금 70억원을 출자하고, 2차년도인 2021년부터 최소 4년간 현물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1차년도인 올해는 13개사 이사장단사가 2억원씩 의무적으로 출자하고, 34개 이사사에게는 1억원 출자를 권장키로 했다. 일반 회원사는 자유롭게 금액 제한없이 출자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현금출자분 70억에서 회원사 출자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협회 재원에서 충당키로 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세계적으로 발생 주기가 빈번해지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는 중장기적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한편 제약바이오산업 자국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산업계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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