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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공적마스크 헌신 감사"…약사회 "공급자 배려를"

  • 이혜경
  • 2020-05-21 14:12:03
  • 약사회, 21일 오후 2시 수가협상단 상견례 겸 1차 시작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이 21일 오후 2시 협상 테이블에 처음 앉았다.

협상 직전 짧게 공개한 인사 자리를 통해 건보공단은 공적마스크 원활한 공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약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약사회는 수가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공급자를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약사회 윤중식 보험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유옥하 보험이사, 엄태훈 전문위원, 박인춘 상근부회장,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윤유경 수가계약부장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약사회는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자발적 참여와 헌신으로 방역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건보공단 또한 공기관으로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성공적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강 이사는 "가입자인 국민을 대신해서 공급자 단체와 투명한 협상을 통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수가협상이 과거와 같이 시간을 끄는 소모적인 협상, 하룻 만에 수천억원이 유동적으로 증가하는 고무줄 협상을 지양하고 생산적인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설득과 이해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회 수가협상 단장인 박인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전 국민이 어려운 시점에 공급자인 약국도 굉장히 어렵다"며 "어려운 시점에 공급자 체계가 무너지면 피해가 국민들에게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자가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배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박 부회장은 "작년 1년 동안 약국의 경영 수치 연구한 결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많은 도움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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