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병 첩약급여 반대 '협공'…8일 긴급간담회
- 이정환
- 2020-07-07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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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약사회·병협·의학회 등 범의약계 정책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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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범의약계 직능단체가 첩약급여 시범사업 반대를 목표로 정책공조에 나선다.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학회가 함께 공동 간담회를 통해 첩약급여의 불합리함을 정부와 국민에 호소할 방침이다.
6일 의약계에 따르면 병협은 '한방첩약 급여화 관련 범의약계 긴급 정책간담회'를 오는 8일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참여 단체는 병협, 의협, 약사회, 의학회다. 간담회는 발제와 직능단체 간 토론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서울의대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와 단국의대 예방의학과 박형욱 교수(전문의·변호사)가 각각 발제를 맡고 나머지 직능단체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첩약급여 시범사업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2차 소위가 지난 3일 끝났고, 시범사업 시행을 최종 결정할 건정심 전체회의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상황에서 긴급 진행되는 간담회라 프로그램과 패널진 변경이 이뤄질 수도 있다.
정부의 특정 정책을 놓고 병원계와 의료계, 약계, 의학계가 한 목소리를 내려 뭉치는 것은 이례적이다.
범의료계가 토론회에서 어떤 논리로 첩약급여 반대 의견을 개진할지, 복지부와 가입자 단체 등이 최종 건정심 회의에서 어떤 반응과 결정을 내릴지가 시범사업 도입 여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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