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의대증원 시소게임…전공의 "코로나 진료 복귀"
- 강신국
- 2020-08-23 22:41:5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부 "코로나 안정기까지 일단 정책추진 유보"
- 의협 "유보아닌 철회 약속해달라"...파업강행 의지
- 정세균 총리, 전공의들과 코로나 19 진료에 참여하기로 합의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1일부터 시작된 전공의 파업과 26일부터 예고된 의료계 총파업으로 주말 정치권이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대해 코로나 19가 안정화에 접어들 때 까지 유보하겠다며 파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정책 유보가 아닌 철회 약속을 해달라며 맞서는 시소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의협과 복지부는 나란히 대국민 담화문을 내어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서 국민 여론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다만 전공의협회가 코로나 19 대응 진료에는 참여하기로 해 일단 의정 관계 개선에 물꼬는 트였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의 대화가 잇달아 결렬되자 23일 국무총리실과 여야에 긴급간담회를 요청하고 SOS를 보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23일 오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과 만난,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에 배석한 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의협 입장을 충분히 들었다"면서 "정부와 의협 간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아 이런 갈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의사들의 파업이 빨리 멈춰야 하고 2차 파업도 해선 안 된다"며 "정부와 의협 간 갈등 좁히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과의 간담회를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의협에 긴급 간담회 제안을 받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협이 아닌 전공의들과 먼저 만났다. 정 총리는 24일 최대집 회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정 총리는 23일 저녁 8시 30분 전공의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요청했고 전공의협회가 코로나 19 대응 진료에는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가 전공의들의 파업 철회 내지 전면 현장 복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 비상시국에만 대응을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대전협 대표단에게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들은 절박하지 않겠느냐. 여러분은 그분들을 도울 좋은 능력이 있다"며 "오늘 결단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부도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협 대표단은 "오늘부터 시작된 협의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논의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협 측에서는 박지현 회장, 김진현·서연주 부회장, 김형철 대변인, 김중엽 서울대병원 전공의협회장 등이 배석했다.
한편 전공의는 21일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가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22일에는 3년차 레지던트, 23일에는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까지 파업에 참여했다.
이에 당장 24일부터 대형병원 중심으로 외래, 입원 진료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 19 대응 진료에는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비율은 인턴 36.1%, 레지던트 3년차 28.9%, 레지던트 4년차 28.6% 등으로 전공의 4명 중 1명은 파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
의료계 "2차파업후 정책 철회없으면 3차파업 결행"
2020-08-23 20:55
-
의협, 국무총리·여야에 긴급간담회 개최 제안
2020-08-23 13:07
-
박능후 "의대증원, 수도권 코로나 안정후 의료계와 논의"
2020-08-22 11:31
-
전공의 "파업철회 아닌 코로나 진료 참여"…총리와 합의
2020-08-23 23:36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국 투약병 수급대란 오나"…미국-이란 전쟁 여파
- 2동구바이오, 투자 확대…10배 뛴 큐리언트 재현 노린다
- 3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타깃 부분적 '처방전 리필제' 시동
- 41200억 신성빈혈 시장 경구제 도전장…주사제 아성 넘을까
- 5국회에 집결한 의사들 "성분명 강행 시 의약분업 전면 거부"
- 6네트워크 약국 금지…'1약사 1약국 운영 의무법' 소위 통과
- 7복지부 "수급불안 의약품에 성분명처방 적극 활용해야"
- 86천억 달러 규모 특허 만료 예정…글로벌 시밀러 경쟁 가열
- 9통합돌봄 '복약지도 서비스' 우선 순위 배제 이유는
- 10릴리, 차세대 비만약 '엘로라린타이드' 한국서 임상3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