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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출신' 이지은 전 녹십자 상무, LG화학으로 이직

  • 안경진
  • 2020-09-15 09:33:54
  • 7월부터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임상개발센터 수석연구위원으로 합류

이지은 LG화학 수석연구위원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 심사관 출신 이지은 녹십자 전 상무(54)가 LG화학 생명과학본부 임상개발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전 상무는 GC녹십자 합류 1년 6개월 여만인 지난 7월 회사를 떠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은 전 GC녹십자 RED본부장(상무)은 지난 7월부터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임상개발센터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 전 상무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소재한 제약기업 버텍스파마슈티컬스를 거쳐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임상승인, 품목허가와 관련된 심사관으로 9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지녔다.

작년 1월 GC녹십자에 합류해 지난 7월 퇴사하기 전까지 혁신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부터 초기 임상까지를 담당하는 RED본부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연구개발 조직은 신약연구센터와 CMC센터, 제품개발센터, 임상개발센터로 구성된다. 그 중 임상개발센터는 문준식 생명과학 임상개발센터장(상무)의 책임 아래 통풍 치료제와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의 미국 현지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바이오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 LG생명과학을 흡수, 합병하고 기존 사업을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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