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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 약대 26대 1…10년 연속 최고 경쟁률

  • 김민건
  • 2020-11-17 12:14:22
  • 2021학년도 전국 37개 약대 최종 원서 접수 결과
  • 가군 평균 5.65대 1, 나군 5.16대 1 경쟁률 기록
  • 서울·수도권 경쟁 낮고, 인제대 가·나군 상위권 올라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약학대학 입시에서도 차의과학대학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가군 일반전형의 성균관대였다.

17일 데일리팜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1학년도 전국 37개 약대 가, 나군 일반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471명 모집에 8648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차의과대학은 전체 약대 정시모집 경쟁률 25.9대 1을 기록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년 경쟁률 대비 3.80 늘었다. 차의과학대는 1단계에서 PEET 성적 대신에 전적 대학과 공인영어 성적, 서류만 반영해 인기가 높다.

먼저 총 24개 대학이 모집하는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차의과학대 다음으로 높은 경쟁을 보인 학교는 신설 학교인 제주대이다. 제주대는 10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14명 모집에 179명이 지원한 원광대가 12.79대 1을 기록했고, 인제대가 11명 모집에 138명이 몰려 12.55대 1을 나타냈다.그 뒤로 우석대(12대 1), 계명대(10.2 대1) 등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2021학년도 전국 37개 약대 입시원서 모집 결과
나군 일반전형 모집에서는 덕성여대가 40명 모집에 442명이 몰려 11대 1로 경쟁률이 제일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인제대(10.5대 1), 고려대(10대 1), 삼육대(10대 1), 원광대(9.2대 1), 부산대(8.5대 1) 등 순으로 경쟁률 상위권에 올랐다.

인제대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가, 나군 전형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약대 지원생이 선호하는 학교임이 확인됐다.

한편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학교는 신설 약대나 지방에 비해 경쟁률이 낮았다.

가군에서 50명을 모집하는 이화여대는 227명이 지원해 4.5대 1을 기록했고, 65명을 선발하는 중앙대도 258명이 원서를 넣어 3.9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숙명여대(3.8대 1), 경희대(3.6대 1), 한양대(3.1대 1)가 그 뒤를 따랐다.

나군에서는 각 30명을 뽑은 동국대와 연세대도 각각 125명씩 4.2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서울대는 63명 모집에 129대 1로 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PPETT 시험 학원 메가MD는 2021학년도 원서 접수 인원은 약 5400명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가군 평균 경쟁률은 5.65대 1, 나군은 5.16대 1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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