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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강자 환인제약, 산도스 항우울제 판매 계약 종료

  • 미르탁스·파록세틴 등 4품목 내달 24일부로 공급 중단
  • 노바티스 '아토르빈'도 만료…자체 품목 강화 주력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환인제약이 공급하던 한국산도스의 항우울제 4품목 공급이 올해로 종료된다.

27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오는 30일자로 산도스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산도스 항우울제 4개 품목에 대한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4개 품목은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정 5·10·15mg ▲산도스파록세틴정 20mg ▲산도스설트랄린정 50·100mg ▲미르탁스정 15·30mg/미르탁스오디티정 15·30mg 이다. 실질적인 계약 종료는 오는 12월24일이다.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영역 강자인 환인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산도스의 항우울제를 판매해왔다. 2011년 2월 산도스설트랄린정, 파록세틴정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2012년에는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정을 추가했다. 2015년에는 미르탁스까지 4개 항우울제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이어왔다.

지난해 기준 환인제약의 정신신경 치료제 매출은 1300억원으로 전체 매출(1591억원)의 81.7%를 차지했다. 환인제약은 뇌전증·파킨슨병 치료제 등 중추신경계로 자체 품목 라인업 강화에 한창이다.

이와 함께 최근 생산 증가에 대비, 한국얀센의 향남 소재 의약품 공장을 46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한편, 환인제약은 한국노바티스의 '아토르빈정 10·20mg' 공급도 내달 24일부로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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